드디어 발표일이 D-3... 3일 남겼네요.. 14일 발표할 지 15일 발표할 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14일 저녁에 발표하지 않을까요? ㅋ.. 그냥 빨리빨리 발표하지 ㅠㅠㅠㅠ

왠지 신경 쓰여서 공부도 잘 안되고.. 공부할까 하다가 그냥 내일 학교 가서 공부하는 게 나은 거 같아서

그냥 오늘은 좀 놀려고요 헤헤... 그래도 일어과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다행인데 ㅠ..

근데 저는 오후 면접이라서 다산홀에 있었는데....

'여기서 누군가는 반드시 떨어지겠지?'라고 생각하니까 왠지 오싹~ㅋㅋㅋㅋㅋ...

그래서 여기서 누가 비운의 주인공이 될까 싶어서 두리번두리번거렸지만 괜히 의심만 받을 거 같고..

그런다고 해서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걍 관둠ㅋㅋㅋㅋㅋ;;; 전 면접도 일찍 보고 집에도 일찍 갔어요 ㅎ..

뭐, 그런데 별 미련은 없고... 후련하네요 ㅋㅋㅋㅋ 최선을 다했으니 그에 따른 결과는 어떻게 나오더라도..

견딜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또 외고에 떨어져도 얻는 것이 분명히 있으니까요. 내신 떨어지는 게 무서워서 지원 안 하는 아이들과는 또

대입 면접 때와는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ㅋㅋㅋ

그럼 여러분 15일까지 ㅋㅋㅋㅋㅋㅋㅋ 두근두근 ㅋㅋㅋㅋㅋ 뭐 기다리는 수밖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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