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학이 물수능 정책 덕분에 쉬웠다고 하지만 매년그렇듯이 수학 1~2문제가 1등급이냐 2등급이냐를 가르고 그것이 곧 좋은대학을 가느냐 마느냐를 결정짓게 합니다.

중학교까지 공부를 매우 잘해서 매번 상위 5%에들고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내내 1등급을 받던 학생들도 막상 수능에 가면 2등급 3등급 받는 학생들이 거의 5분의 3이나 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이유는 재수생 삼수생이 넘치는데다 재학생은 수능이라는 전쟁을 치뤄보지 못한 학생들이라 실수가 많다는 것에 있습니다.

1문제 틀리면 2등급 또는 3등급으로 주저 앉고 2~문제틀리면 거의 3등급 이하가 되지요. 이런경우 중위권이 좀 더 유리하다고 하지만 수능 수학이 쉽게 출제되는 기조가 유지되면 수포자들도 기대를 가지고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기 때문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게 됩니다.

1. 웬만큼 잘해서는 안되고 100점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2. 지금 1등급인 고등학생은 이과인 경우 3등급
문과인 경우 2등급임을 깨닫고 더욱 수학을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3. 수능수학이 쉬워진다지만 더더욱 개념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 집니다.

4. 앞으로는 수능에서 난이도가 높은 문제는 중학교 수학개념과 고교수학개념이 복합된 것에서 나올 것입니다. 따라서 중학교 수학개념이 더욱 중요해 졌습니다.

5. 문과인 경우 21번문제 이과인 경우 30번 문제가 대학을 결정지을 것입니다. 어려운 문제에서 어떻게 중학교와 고교개념을 적용하여 풀 수 있느지 항상 염두에 두고 수학공부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