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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에서 보고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어요.
딸은 초5지만, 아들은 2-1학기까지 다니고, 훈련소 입대 했습니다.
신문기사 아니더라도 저는 주위 친구,형제의 자식들 지켜보면서, 대학가기도 넘넘 치열한데 취직은 더 어렵다는것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땜에 이 기사보면, 눈물날 정도로 공감 합니다.
과 수석 졸업해도 교사 임용고시 재수까지 해도 떨어지고 2년 졸업후공부한 시간--취업 할땐 기업체에선, 안 알아줍니다.
취직 일류대 나왔다고 안심 아닙니다.
어찌하여 이나라가 부모가 재력가 아니면, 취직 결혼 다 어려운 나라가 되었습니까?
저희 어릴땐 "개천용" 이야기도 많이 들었는데
이젠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얘기가 되었습니다.
그저께 밤에 눈길속을 뚫고 배달된 아들의 소포(훈련소 입소때 입은 옷) 받고 계속 우울한데, 이 기사 까지 보니 초5 딸은 어찌 시켜야 할지 가슴이 답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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