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춘기를 바라보는 부모들의 시각부터 조금은 변해야 하는거 아닌가 해요
지금 고 1이 된 아들의 발달과정을 보면 저러는 것이 사춘기인가 라고 갸우뚱 하며 이해하고 지나고 보면 어 지금의 변화가 사춘기인가 싶다가 또 다른 변화를 보이면 이게라며 사실 엄마의 입자에서도 헷가리더라구요.
분위기를 봤다가 큰아이에게 말했어요.
너희들은 사춘기라고 생각하고 하는지 모르지만 그 사춘기가 무언지 생각해라
너만 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마음과 생각이 커가면서 생기는 층의 변화라고 생각하는데 나만 하는 것처럼 유난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라고요.
지켜 보아야 하지만 지나치다 싶으면 그건 사춘기여서가 아니라 잘못된 거라고
잠깐 눈빛이 변하는 아들을 보며 이해해야지 라는 생각만 잡고 지났습니다.
가끔 엄마들의 모임에 가면 무조건 사춘기라서 어쩌지 라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게되면 조금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주자 라고 말해요 자라면서 말안듣는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제가 너무한 건가요. 삼형제를 키우며 정말 사리생성의 길을 걷고 있는 엄마의 입장에서 저의 생각예요.
많이도 말고 한계단만 내려서서 아들들을 지켜보려구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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