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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0 윙크2100
(,학부모,경기 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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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를 안해야 지방대가 유리해 진다는 건가요? 출신대학을 밝히면 지방대생을 더 뽑아 주거나, 실력을 보지 않고 수도권 출신을 배제하기라도 한다는 건가요. 연관 없는 결과와 원인을 무리하게 연결하면, 북쪽에서 사는 사람이 남쪽거주자 보다 입시에 유리하다라든가, 13일에 수능을 치르는 것이 12일에 치르는 것보다 만점자가 많다와 같은 분석이 나올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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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를 안해야 지방대가 유리해진다는 것이 아니라 지방대라고 해서 안 뽑아주니까 블라인드로 하자고 했는데 막상 블라인드로 해도 결과는 큰 차이가 없더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 아닐까요? 대입에서도 블라인드 면접을 적용하겠다고 하는데 이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목고, 자사고여서 뽑은게 아니라 뽑아놓고 보니 또 특목고, 자사고더라는 상황이 불보듯 뻔해보이거든요. 실제로 지금도 고입이나 대입에서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하는 학교가 많은데 학교관계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뽑아놓고 보니 역시나더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간판보다 실력이 인정받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간판은 그냥 간판일 뿐이라는 식으로 폄하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간판은 그냥 만들어진게 아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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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윙크2100
(,학부모,경기 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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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채용을 하게 하는 이유는 실력이 있으면서도 지방대이기 때문에 채용탈락되는 경우를 막으려는 것이죠.
당연하게 실력이 부족한 이들은 블라인드든 아니든 채용되기 힘들것이구요. 그런데 블라인드 채용을 해도 지방대 채용이 늘지 않았다면 지방대쪽이 실력이 없다는 것이 됩니다.
즉, 지방대 출신들이 블라인드를 해준 배려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기사 내용은 "블라인드를 했기 때문에 기업들이 실력을 더 철저하게 따져 보게 되어 결국은 지방대 생에게 불리하게 됐다"는 논조로 되어 있습니다.
현상과 원인을 맘대로 엮어서 오로지 정책을 비판하는데 사용하는 것이죠.
그냥 블라인드를 했는데 그 효과가 없었다 라든가 지방대의 실력을 높힐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했으면 좋았을 텐데요.
사실 간판만큼 중요한 게 없습니다. 기업입장에서는 써 보기 전에 인재의 능력을 알 수 있는 방법이 간판과 성적 증명밖에 없죠. 저도 회사 임원할 때 입사 면접관을 여러번 해 봤는데, 실제로 간판 + 성적 만 봅니다. 이 사실을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기사가 좀 웃긴다는 것이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앞으로 더욱, 이름 있는 대학, sky, 수도권에 갈 수 있도록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할 수있는 모든 힘을 다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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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ohkims2014
(,학부모,서울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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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지 인서울하려고 노력할 수 밖에 없네요, 과가 아무리 중요하다해도 인서울에 유망과만이 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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