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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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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께서 특목고나 자사고는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이 가는 학교인데다가 수업료도 일반고보다 비싸다 보니 학교에서 모든 수업을 다 잘 해줘서 사교육이 필요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이 사교육에 더 의존하는 경향도 있지요.
특목고나 자사고가 수업료만 비쌀 뿐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아서 그런 것 아니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학교가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 안에서의 경쟁이 너무 치열한데다가 부모님들의 교육열이 일반고보다 훨씬 높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교육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특목고나 자사고 설명회를 가보면 사교육 없는 학교라는 홍보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전 세계 어디든 사교육 없는 학교는 없습니다. 사교육 없는 학생만 존재할 뿐이지요. 아무리 좋은 학교라고 할지라도 그 안에서의 경쟁에서 밀리게 되면 추가적인 도움을 찾을 수 밖에 없잖아요. 학생부가 점점 강화되고 있는 현재의 입시제도 하에서는 내 아이가 뒷쳐지고 있는 모습을 그냥 믿고 기다릴 수만 없으니까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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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 시영탱
(여,학부모,경기 안양시 동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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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 자사, 일반고,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이런저런 기사를 접합때마다 제 마음도 이리저리 바뀜니다.. 지금은 "그래 용인외고는 접자" 돈이 없는 우리애는 서민취급받겠구나, 상처받을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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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6 jk2edu
(남,강사,경기 용인시 수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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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외고 졸업생을 둔 학부모오서 이 기사를 읽어보면 기자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썻다는 의견에 한 표를 던지게 되는 군요. 사교육이야 그 집단에서 자기가 부족하다 싶으면 받게 되는 것이고 의무귀가일에 버스가 대치동에 간 것 가지고 마치 학교가 사교육을 조장해서 대치동으로 학생을 실어 날랐다는 이런 무책임한 기사를 싣다니 기자의 수준이 참 의심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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