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에서 외고, 국제고, 자사고를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로 분류해놓았기 때문에 경기도 학생들은 외/국/자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할 경우 추가모집에 지원하거나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지원해야 된다는 것인데... 이 말은 왠만하면 외/국/자 지원하지 말라고 협박하는 것 아닌가요? 경기도 아이들은 불합격할 경우 다른 도시로 이사할 각오하고 원서를 써야겠습니다. -_-;;;
LV10레몬테이블(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2018-04-02 오후 6:51:22
너무나 화가 납니다.
특목고를 없애서 고교 정상화를 만든다는 정책에 찬성하지 않지만 길게보면 대한민국 국민으로그래도 일반고가 살아나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감수해야 할일이라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교육이라는게 형평성에 맞아야하는데
단지 경기도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피해를보는게 너무 많아 화가납니다.
누군 강남 8학군에 서울에 살고 싶지 않겠습니까?
특목입시를 위해 나름 학교생활 열심히하고 준비해온
아이에게 기회조차 줄수없고 그것이 경기도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그렇다는게 화가 나네요.
어떤 간큰 학부모가 떨어지면 비평준화지역 그것도 비평준화지역에서 미달학교라면 거기 지역에 사는 아이들도 기피하는 학교를..
그리고 그렇게 먼 원거리를 감수하고 시험쳐보자 할수있을까요?
특목입시가 시험이 아닌 면접이 좌우하는 입시인데 면접이란게 그날 상황에 따라 100로 합격을 확신항수 없는건데 말입니다.ㅠㅠ
이제 용인외고는 아마 서울 아이들을 위한 학교가 되어버리겠네요.ㅠㅠ
이 정권은 교육으로 망할듯요..뭐가 그리 급하다고 이 난리인지..6월 선거결과에 따라 또 뒤집어지려나요..목표학교를 정해서 준비하고 노력하는 것이 죄인가요. 부모가 특목,자사고 가길 원한다고 본인은 싫은데 억지로 공부하는 애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몰라도..요즘 아이들 정보습득도 빠르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 많이하고 고민해서 결정합니다. 적어도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만에하나라도 부작용을 최소로 할 수 있는 대안은 정해놓고 발표해야지 이게 뭔가요..공무원사회부터 개혁하고 교육에 손을 대던말던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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