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첫아이의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엄마입니다

도시도 아니고  시골인 학교에 다니고 있네요

그래도 시골이라고 해도 다들 이름들으면 대기업이구나 하는 곳들에 다니는 부모들이 많은곳입니다

이곳 엄마들이 교육열이 높은편이라서 여기있는 학원은 망하는 법이 없어요

살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거의 비슷합니다

저는 우리딸이 공부를 잘하는줄 알았습니다

시골학교지만 2학년때까지 내신등급  1등급 올 a입니다  한 학년의 학생수 200명정도고 반에서 1등~3등사이 학년전체에서도 7등~11등사이로 1학년 2학년을 마쳤네요

아이의 꿈은 초등 4학년 이후로 계속 경찰관이고 경찰대 가는게 꿈인아이입니다

하지만 시골이다보니 도시의 중학교하고 또 비교가 되네요

정말 우리아이의 수준이 얼마나 되는지 감도 안잡히고 학교선생한테 물어봐도 딱히 답도 안나오고 ...

고등학교를 준비하다 보니 고민이 되네요

아이는 가고 싶은 고등학교를 아직 모르겠다고 하고 엄마의 욕심은 상산고로 갔으면 하는 생각이 있고 하지만 아이를 생각하니 그수준은 아닌것 같기도 하고 한번 도전해볼까하는 생각도 있고 하지만 결론은 안될거야 라고 하는 마음이 

며칠째 고등학교에 대한 인터넷검색을 하고  아이의 결정에 맡기면 나중에라도 부모 원망은 없겠지만 그래도 부모욕심에 이왕이면 좋은 고등학교에 가기 바라는 마음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 것인지 잘 모르겠고 전기 후기로 나눈 고등학교에 평준화 비평준화특목고 자사고 일반고 등  관심이 없었던것을 알아야 하는 입장에서 어렵네요

고입준비를 하는 부모분들 있으시니 저에게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