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여느 학교 앞과 똑같이 저희 동네도 수능 고사장 앞에서 아침부터 응원전이 펼쳐지더군요. 후배들이 나와서 선배들 기운 북돋워주려는 것인데 그 소리를 듣고 있자니 제 마음이 괜히 떨리더라고요. 마치 저희 애가 수능 보러 가는 것처럼요. 그러니 실제 수능 수험생 부모님들은 하루 종일 얼마나 마음 졸이셨을까요. 아마 하루 종일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히셨을 것 같아요.

우리 스홀 가족들 중에도 이번에 수능시험에 응시한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찍은 문제 다 맞아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