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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덕스어학원 설명회에 다녀왔어요.

대치동 덕스어학원 본원 총괄 원장이자 덕스에듀케이션 교육연구소 본부장께 대치동 영어학습 흐름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어요.

정시확대와 특목고폐지 같은 요즘 핫한 이슈에 대한 이야기로 설명회가 시작되었어요.

보통 수학을 끝내고 영어를 한다고 많이들 이야기 하시는데 수학은 중간에 멈추더라도 다시 그 레벨로 돌아갈 수 있지만 영어는 어느 정도 수준까지 마스터해서 완성하지 않으면 레벨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까지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초등학교 기간동안 영어 끝내고 이후 수학,과학, 논술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고 하시는데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대치동 불문율로 언어는 1년 선행이 좋다고 하셨어요. 물론 1년 선행이라는 건 우리나라 기준이 아니라 영미권 기준이에요. 우리나라 4학년이면 영미권 5학년 수준의 선행을 하는거죠.

너무 과다한 선행이 불필요한 이유는 아이들의 인지능력 발달에 따라 교육하는 것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다음으로는 영어교과서와 Novel을 이용한 수업에 대해 비교해 주셔서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덕스어학원에서 진행하는 Novel수업의 장점을 알게 되었어요. 확실히 영어교과서에 비해 Novel수업이 더 많은 단어와 충분한 학습량을 갖게 되더라고요.

분당과 대치동 아이들 수준 그래프를 보여주셨어요.

그런데 그래프 상에서 3학년까지는 분당 아이들 영어 수준이 대치와 비슷하다 4학년부터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신기하게도 3학년까지는 대치와 비슷한 수준인데 4학년부터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ㅠㅠ

왜 수준차이가 나는지 설명해 주셨는데 이유 생각이 안 나네요.

어쨌든 수준 차이가 벌어지는 것이 사실이니 쭉 영어 수준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신경써야겠어요.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서 2편으로 이어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