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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준비생에게 긴급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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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를 하느라 고생이 많다.

먼 길을 가야 하는 여러분들이니 이제 이 시험은 시작일 뿐으로 가볍게 생각하자. 그리고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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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했는데도 생각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실망하지 말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찾아 다음에 다시 도전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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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바다 가운데 한 섬에 설치된 프랑스의 한 형무소에서 자신의 지난 죄과가 억울함을 밝혀야 한다는 한 가지 집념으로 그 무인도나 같은 섬에서 탈출에 성공해서 자신이 살던 고향으로 돌아와 무죄였음을 밝히고 다시 새 세상을 여는 한 fiction이 있었다. (*빠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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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래 전 젊었을 때 국가공무원 3급(현 5급) 행시에 처음 실패를 하곤 다시 도전을 하면서 이렇게 했다. 문제가 된 과목이 두 가지 였는 데 우선 왜 문제가 되었는지 며칠을 두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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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반적으로 실패의 원인이 그 책의 중요 부분에서 출제가 될 부분만 골라 공부를 하는 버릇들이 있어 나도 그와 비슷하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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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생각하고 나니 그게 아니었다 또 그런 식으로 공부를 해서 안 되면 어떡해? 해서 이렇게 결론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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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학과의 두 가지 책을 세 권씩 사서 한 권은 내가 책상위에 두고 학습하고

다른 두 권은 처음 첫 장부터 기본항목별로 찢어서 하나의 문제지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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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책을 찢어 보면 어떤 항목은 끝이 다음 장의 가운데서

끝이 나기도 해서 이건 다른 책을 찢어 가위질을 해서 오려 붙여 

항목별로 한 장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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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항목이 한 장이 되게 하여 내가 공부하는 방의 벽에 처음부터 붙이기 시작했다. 두 과목의 책을 찢어 붙이고 보니 온 방이 책으로 도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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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앉아서는 찢지 않은 것으로 보고 쉴겸 운동겸 일어날 때는

그냥쉬지 않고 벽에 팔을 대고 팔굽혀 펴기를 하는 과정에 

이 책을 읽기 시작을 해서 하루는 벽 왼쪽에서 운동을 하면서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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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엔 그 옆에서 시작을 하고 해서 그 책 전체가 문제화 되어도

쓸 수 있는 실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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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 문제가 a –4 용지로 석장 정도의 분량의 답을 논리적으로 쓰야 하니

보통 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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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시험 때가 되어 시험장에 앉고 보니 좋아 무슨 문제라도 나와라,

내가 답을 써 주마 하는 기분이 들었고 시험을 치루고 몇 달이 지나니

몇 십대 1의 합격통지서가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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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이런 말을 하는지 바쁜 자네들을 두고 시간을 뺏자고 하는 게 아닐세.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 이라했다. 

요령으로 공부를 하지 말고 앞으로 성장할 자네 자신을 키우기 위한 

공부를 깊이 있게 차분히 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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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眼光)이 지배(종이)를 철(澈.뚫을 철)한다!" 라는 말이 있다.

기왕에 읽는 글,책장을 찢고 나갈 듯 눈에 힘을 주고 읽으라는 것이다.

오래 앉아 있지 말고 자주 자주 찬 바람을 씌면서 머리를 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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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가 길어졌다. 선물을 하나씩 주겠다.

이 글의 첨부를 열면 수능시험에 거의 90%이상의 출제율을 갖는

영어 단어들이 221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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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발음부호와 한글 토가 있다. 

꼭 시험 치러가기 전에 이 단어들을 읽고 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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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부호에 음절과 강세를 잘 보아 두고 한글 토에 글자 크기가

강세와 약세를 나타내기 위해 조정이 되어있다.

꼭 글자가 큰 것은 높게 읽어 강세를 익히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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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올 것을 기대 한다.

열심히 하자. 끝까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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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멀리 사는 미국의 한 노인네 교포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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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수능용 영단 221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