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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필고사 불만족(8)-시험공부

 

 

시험을 잘 치르려면 시험공부를 해야 합니다.

 

특별한 경우(전국자사고,과학고,외고..등)을 제외한 대부분은 공부 목표를 지필고사 고득점에 두고 있으며 두 달간의 공부 성과를 지필고사 성적으로 평가합니다. 따라서 공부의 목적은 “지필고사를 잘 보기 위해서”입니다. 이 때의 공부는 시험을 잘 보기 위하여 하는 것이므로 “시험공부”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방학기간이나 학기 시작하여 40~50일은 시험을 염두에 두지 않고 “그냥 공부”를 하다가 시험이 닥쳐서 “시험공부”를 따로 합니다.

시중의 학습서들이나 수만휘 오르비 등의 학습사이트에서 공신급 공부의 달인들이 추천하는 시험공부 시작시기는 대략 시험일 3주전부터 혹은 시험일 2주전부터입니다. 학원에서는 시험일 2주전 경부터 시험대비 강의를 열고 시험일이 닥치면 밤늦게까지 총정리 특강을 합니다.

학원에 다니지 않으며 공부를 하지 않고 놀아대는 아이도 엄마께서 시험기간이 언제인지 확인하였다가 시험 2주전쯤 되면 “시험공부 해야지” 하십니다.

이런 상황에 익숙하다보니 시험공부를 따로 해야 하는 것으로 굳어져서 평상시에는 시험에 대한 부담이 없이 지내다가 시험일이 가까워지면 부산을 떨며 시험공부를 별도로 하는 관행이 굳어졌습니다..

 

시험공부를 따로 해야 하는 경우는 평상시에는 (현행학습은 이미 되어있거나 학교수업만으로 충분하여) 선행이나 심화학습을 하는 “아주 특별하게 우수한 학생”이나 특별한 학교(전국자사고,과학고,외고..등에서도 상위그룹) 학생입니다.

일반고교에서 내신 상위가 아니라면 두달내내 지필고사 시험공부를 하는 것이 옳습니다. 우등생 흉내를 내며 이주 전에서야 시험공부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렇게 시험공부하는 것은 “벼락치기”에 속합니다

 

시험결과가 불만족이면, 두달내내 시험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는지 돌이켜 볼일입니다.

모든 공부는 시험공부입니다. 공부 첫날부터 다음날 시험 본다 해도 다 맞출 수 있게 한다는 자세로 시험공부인 공부를 해야 합니다.

 

지필고사 불만족의 일차적 원인은 따로 하는 시험공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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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공부는 시험이 끝난 다음 날부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시험 기간에는 집중이 최고조로 유지되므로 이 상태에서 공부를 계속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시험 마지막 날 오후만 맘껏 즐기고 그 다음 날부터는 다음 시험의 시험공부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다음 날부터는 새 학년 1학기 시험을 준비합니다.

 

<<신학기 개학전까지>>

<수학> 1학기 시험범위에 대하여

개념공부(교과서+개념서) :기말고사 종료일 익일부터 시작하여 2월 중순까지 2회전 이상

기본 문제집풀이 : 첫단원 개념공부 완료일 다음날부터 시작하여 2월 말까지 2회전

심화문제집1 : 1월 초부터 시작하여 2월 말까지 1회전 이상

심화문제집2 : 1월 중순 경부터 시작하여 2월 말까지 1회전 이상

 

<영어> 1학기 시험범위에 대하여

교과서 공부 : 1월~2월, 주 1단원씩 진행

*교과서가 없는 경우: 학습사이트에서 교과서 파일 확보

교과서 전체 단어: 1월 중에 완료

 

<탐구> 1학기 범위에 대하여

교과서 공부 : 1월~2월, 주 1단원씩 진행

*교과서가 없는 경우: 해설식 참고서 구입하여 공부

 

위 공부 외에도 1월~2월 두 달동안 실력향상을 위한 공부를 합니다.

: 영단어, 영문법, 영어독해, 영어말하기, 영어듣기, 국어 개념어, 문학 및 비문학 문제풀이, 국문법등

 

<<개학~중간고사 2일전>>

<수학> 중간 시험범위에 대하여(약간 여유있게 잡아서 하다가 시험 범위 알려지면 조정)

기본 문제집풀이 : 4월 10일경 까지는 수업진도에 맞춰서 대단원 수업 끝나면 해당단원 풀이

심화문제집1,2 : 4월 10일 경까지 2회차 완료 후 시험 직전까지 누적학습

<영어> 중간 시험범위에 대하여(약간 여유있게 잡아서 4개과 정도하다가 시험 범위 알려지면 조정)

교과서 공부: 수업진도보다 빠르게, 누적학습 계속

수업용 별도교재: 수업진도보다 빠르게, 누적학습 계속

수업 받은 날이 복습이 완료되는 날이 되도록 합니다.

시험 2주전부터 학습사이트에서 예상문제 및 기출문제 다운로드하여 풀이

 

<국어 탐구> 중간 시험범위에 대하여(약간 여유있게 잡아서 하다가 시험 범위 알려지면 조정)

교과서+참고서 공부: 수업진도보다 빠르게, 누적학습 계속

수업용 별도교재: 수업진도보다 빠르게, 누적학습 계속

수업 받은 날이 복습이 완료되는 날이 되도록 합니다.

문제풀이: 매 대단원 학습 완료 후풀이, 시험 2주전부터 2차 풀이

 

<<시험전일~시험기간: 시험공부>>

 

두달 동안 열심히 공부했다면 예전의 시험공부에 해당하는 시험 공부는 시험 전날에 합니다.

 

시험일 전날이 휴일인 경우에는 전날인 휴일에 다음날 과목의 시험공부를 합니다.

시험일 전날이 평일인 경우에는 시험시작일 직전 일요일에는 첫날 시험 과목의 시험 공부를 하고,

토요일에는 미진한 과목의 보충 학습을 합니다.

시험 직전일에는 다음날 시험 보는 과목만 공부합니다.

 

시험공부: 교재전체(교과서,참고서,수업자료 일체)에 대하여 3단학습을 합니다.

 

 

1, 3단 학습을 위한 시간 배분을 합니다.

 

1단: 가용시간의 60%

2단: 잔여 가용시간의 60% 또는 1단 시간의 40%

3단: 잔여 가용시간

 

시간 배분의 예를 들자면 가용시간 10시간의 경우 1단은 360분, 2단은 150분, 3단은 90분입니다.

 

 

이어서 과목별 가중치 부여하여 과목별 시간 할당을 합니다. 영어와 수학 두과목을 시험보는 날의 직전 휴일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가용시간10시간. 가중치 영어 4 :수학 6 상정)

영어는 1단 150분- 2단 60분 – 3단 40분 정도이며, 수학은 210분-90분- 50분입니다.

 

 

 

다음은 시간계획을 세웁니다. 공부과목: 수학 영어, 08:00에 공부시작, 가용시간 10시간, 식사 30분, 과목간 휴식 20분 경우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08:30~12:00 수학(210분), 30분 중식

12:30~15:00 영어 (150분), 20분 휴식

15:20~16:50 수학 (90분), 20분 휴식

17:10~18:10 영어 (60분), 30분 석식

18:40~19:40 수학 (60분), 20분 휴식

20:00~20:30 영어(30분)

 

20:50 이후 미진부분 보충 강화

 

2. 교재전체(교과서,참고서,수업자료 일체)에 대하여 소단원별 횡대 학습을 합니다.

(횡대학습: 교과서 1-1단원, 개념서 1-1단원, 문제집 등의 1-1단원을 함께 공부)

 

1단: 교재 전체를 펴 놓고 횡대학습을 합니다.(소단원 구분이 안 되는 문제집은 구분 가능한 범위에 맞춰서 횡대로 진행). 빼먹지 않고 전체 내용을 모두 확인하며 공부하면서 덜 외워 졌거나 헷갈리는 내용은 컨닝 노트를 만들 듯이 별도의 노트에 적습니다. 할당된 시간이 많으므로 그간 공부가 덜 된 부분은 해결되도록 1단 학습시에 충분하게 학습합니다. 노트에 적은 내용도 열심히 외우고 풀어 봅니다.

 

2단: 1단과 마찬가지로 교재 전체를 펴 놓고 횡대학습을 합니다. 빼먹지 않고 전체 내용을 모두 확인하며 공부합니다. 노트에 적은 내용도 다시 열심히 봅니다.

3단: 1단과 마찬가지로 교재 전체를 펴 놓고 횡대학습을 합니다. 빼먹지 않고 전체 내용을 모두 확인하며 공부합니다. 노트에 적은 내용도 다시 열심히 봅니다.

 

3단 학습이 완료되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노트에 적은 내용을 컨닝할 필요 없게끔 충분하게 공부합니다. 절대로 12시 넘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일은 없도록 합니다

 

시험날에는 별도로 적은 노트만 공부합니다.

자습시간이 있을 경우에도 30분-10분-5분으로 나누어 전체를 3회 학습합니다.

 

시험 기간에는 이미 치른 시험은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매일 시험을 마치자마자 바로 다음날 과목의 시험 공부를 합니다. 부모님께서도 시험을 모두 마칠 때까지는 시험 결과를 묻거나 확인하지 않아야 합니다.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더 나은 성과가 있으시길 빕니다.

 

지필고사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고민 중이신 분들 중에서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쪽지를 주시면 성의껏 답을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