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유게시판

요즘 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요

주변에 친한 친구들은 일주일 풀스케줄로

엄마가 항상 옆에서 봐주고 강남까지 학원 뛰어갔다오고 

근데 저는 이제 겨우 학원 두개다니고 

집에서는 많이 풀어져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는 이정도밖에 안하는데 이래서 어디 갈수나 있을까

매일 생각하는것 같아요

엄마가 옆에서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처음에는 흘리듯 말했다가 

지금은 일부러 고등학교 이름도 말해보고 하는데

엄마는 그냥 그래 입시가 어렵다.. 생각이 많아 ..

이런 말밖에 안하니 

더이상 물어볼수도 없고 말하기도 힘드네요

엄마가 먼저 뭐 해볼래? 어디 다녀볼래? 물어봐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찾아보고 할수는 있지만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것같아

지칩니다..

저와같은 고민을 하고있거나 해보셨던 분들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