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유게시판

어제 그말 듣고 완전 쇼크 먹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공부를 못한다고 해도 돈받고 가르치는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어떻게든 가르쳐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암튼 어제 숙제를 진짜 거짓말안치고 해갔는데. (매일매일해감)
아니 푼건데 틀리는 건대 맨날 너 찍니?
연기하지마 숙제 안했는데 뭘? 이런씩으로 애기하고
어제 채점하다가 ㅇㅇ 아 선생님들이 그랫는대
너를 이무리 오래 가르쳐 봤자 소용이 없대 그냥 내려 놓으래
나도 내려놓을까 ? 이런씩으로 말을 친구들 다있는곳 에서 애기하니까 ;; 그리고 질문 하고싶은데 선생님이 어떤애 바주느랴
칠판에 어떤 문제 풀어주느라 제가 질문하려 해도 할수없습니다.
그러놓고선 너 어떻게 하려고 그래 ? 질문을 해야지 ! 이러고


그리고 진짜 어의 없었던건 어제 제 친구가
수학문제를 다풀고 할게 없으니까 영어숙제 하고있는데
그 수학쌤이 너지금 뭐하는거야 !!!! 하며 소리치시면서
내가 널 너무 믿었나 보다 .


이말은 즉슨 공부 잘하는 애만 의지 하고
공부 못하는 애는 그냥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맹이 취급 ;.

그리고 저번 중간고사때 저한테 희망을 깨버리게하는 말도 했어요 넌 이번시험 안될것 같다 그냥 싹다 포기하고 기말때 하자.
이랫고요

저 정말 그학원 들어가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고요 하다하다 심한것 같아서 남깁니다. 진짜 그학원 들어가서 매일매일이 우울했습니다. 그리고 무슨말할때마다 울었구요 ㅎ

왜울었냐면 ; 계속 계속 맨날맨날 그런말 듣고 공부하니까
제 스스로도 난 안돼는 애인가 보다 하고 계속 주눅이 들었고
이제 어떤사람말 한마디에도 울음 터뜨립니다 .
그러놓고 왜 우냐고 ㅋㅋㅋㅋ






아. 그냥 다니지 말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