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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이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하는 문제는 바로 어느 지역에서 공부를 할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주위에서 흔히 듣는 "한반도를 캐나다로 가져가 그곳의 큰 연못에 빠뜨리면 퐁당하고 빠진다"라는 우스게 소리가 나올 정도로 캐나다 그곳은 우리 생각 이상으로 넓은 나라 입니다. 한번 지역을 선택했을 때 적어도 3개월정도는 그곳에 머물러야 하기 때문에 지역선정이야 말로 성공적인 연수 생활을 위한 첫 단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들과 학생들이 주로 찾는 주변 시설들이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의 밴쿠버와 온타리오 주의 토론토 주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알버타 주의 캘거리, 애드몬턴 그리고 마니토바 주의 위니팩, 노바스코시아의 해리팩스 주변을 중심으로 새로운 국제학생 어학연수 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온타리오주 주변으로는 기차로 4시간 반 거리인 몬트리올이(퀘백주) 문화적 장점을 살려 연수지역으로 자리메김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특성상 그 지역마다의 장,단점 들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지역을 선택할 때는 여러 선배들이나 연수 전문기관에 문의하여 많은 정보를 비교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캐나다는 지역은 넓지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도시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자신에게 잘맞는 적당한 지역을 고르지 않는다면 고생하게 됩니다.
예로, 토론토는 겨울에 몹시 춥고 길지만 날씨가 맑고 좋습니다. 하지만 벤쿠버의 경우 기온은 온화하고 따뜻하지만 기후가 습해 보슬비가 많이 내립니다. 비를 싫어하는 분은 생각을 해볼 부분입니다. 또한, 지역이 생소해 한국학생이 적을 것으로 생각하고 선택하면 그 곳에서 배울 수 있는 학교의 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한국학생이 밀집된 환경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니 지역선정에 신중을 기하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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