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자녀를 유학 보내는데 보딩스쿨이 아니어서 고민이시라면 교환학생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크리스챤 사립학교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지원가능한 카톨릭/크리스챤 학교로 높은 수준의 교육적 환경을 제공해 주며 교환학생과 마찬가지로 재단기관의 지역관리자들이 학생들을 관리합니다. 또한 한국학생 비율이 낮으며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달리 지역과 학교를 결정해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유학을 가는 학생들은 대부분 충분한 영어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ESL과정이 있는 학교를 선택하게 됩니다. 크리스챤 사립학교는 ESL 프로그램이 없고 영어능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곧바로 정규수업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단, 1년 동안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의 경우 대부분의 학교에서 입학신청시 영어능력을 인정해 주기도 합니다.
크리스챤 사립학교는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미국 국무성의 인가를 받은 재단과 학생이 머물게 될 호스트와 함께 학생을 관리합니다. 미국은 자녀가 만 18세 미만이라도 부모가 자녀와 함께 갈 수 있는 동반비자가 없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부분 중에 하나가 청소년기에 학생이 혼자 외국에 나가 생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인데, 학생의 성적과 생활에 대한 리포트가 되기 때문에 부모가 동반하지 않더라도 학생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미국유학을 고려하면서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이 경제적인 부분인데 크리스챤 사립학교는 년간 학비가 U$5,000 - U$10,000 정도입니다. 년간 홈스테이 관리비는 U$13,000 정도이며 반면에 미국의 기숙학교는 년간 학비와 기숙사비가 U$35,000 - U$45,000 입니다.
지역에 따라 학비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크리스챤 사립학교가 일반 사립학교에 비해서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장기간 유학을 계획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립학교에서는 다양한 activity와 대학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Honor와 AP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인 가정에서 Homestay를 하게 되므로 현지적응 및 영어 습득이 빠릅니다.
학교 및 학급 규모가 작아 교사들의 세심한 배려와 지도가 가능합니다.
교환학생들이 발급받는 1년 기간의 J-1비자가 아니라 F 비자를 발급받기 때문에 학생이 원하는 기간 동안 계속 유학이 가능합니다.
키워드:미국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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