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육계 뉴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와 관련된 이의제기나 설명 요청에 대해 “정답 이상 없음”이라는 짤막한 답변만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올해 수능 국어 영역의 특정 문제에 가장 많은 이의신청이 접수되었으나, 평가원은 추가 설명 없이 위와 같은 답변만 내놓았습니다. 이에 학생들은 문제의 정당성에 대해 충분히 납득하기 어렵고, 필요시에는 법원의 판단을 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출제 기관이 수험생을 납득시키려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문제별로 친절한 해설을 제공한다면 사교육 의존도도 낮아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육부는 수능 출제의 공정성을 강조하며 문제별 교육과정 근거를 제시하지만, 실제로는 자세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은 불필요한 논란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