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육계 뉴스

2026학년도 국제중학교 입학 지원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였습니다. 서울 대원국제중은 3768명(경쟁률 23.6대 1), 영훈국제중은 1706명, 총 5474명이 지원하였으며, 이는 서울 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의 8.9%에 해당합니다. 부산국제중 역시 2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최근 국제중 지원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교육 정책 변화에 따른 학교 선택의 다양화와 학부모·학생들의 진학 전략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제중 입학전형에서는 최근 추첨 방식이 도입되어 공정성 제고가 도모되었으며, 국제중학교의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생활기록부 관리가 특목고·자사고 진학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점도 지원자 증가 배경입니다. 전국적으로 청심국제중(가평), 부산국제중 등에서도 지원자 수 증가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중등교육 분야의 입시 트렌드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