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지망생 모임

제가 이번 여름방학에 기회균등전형을 넣어서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다음에 이번주에 면접을 봤어요... 그런데... 면접때 재가 질문에 답을 해야 되는데 제가 수업을 들어버렸네요;;;

솔직히 대답을 못하고 설명을 들으면 당황해야 되는거잖아요?

그런데... 설명이 너무 쉽고 간단한 거예요. 한마디로 엄청 좋았다, 라는 거죠...

제가 지금 제정신으로 하는 소리일까요... 면접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좋다고 하니까...?

예비 전형 면접이라 그런지 면접관분들이 부드럽게 잘 대해주시더라고요^^

(영어선생님이 조금 무서웠지만;;)

면접관님이 오시는데 예비전형에서 면접보는 이유는 이 학생이 상산고에 들어와서 잘 버틸 수 있나를 보는것이래요. 그런데 저는.... 수업을 열심히 들었는데 어떻개 되는거죠...?

면접을 보고 나니까 아, 나도 이런 수업 들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팍팍드는데... 이미 강을 건너버린 상태.... 아... 그래도 꼭 됬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