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1. 주변에서 영어유치원으로 가는 사람들이 생기더라고요. 유치원 유아1학년 마치고 옮겨가는 아이들도 제법 많더군요.

-> 머 전 영어 유치원의 효과도 의문이었지만, 경제적 문제로 쿨~하게 포기했습니다. --;

2. 주변에서 초등학교 입학 전, 초등 학교 고학년 전, 중학교 입학 전에 강남으로 진충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 머 전 혹~하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경제적 문제로 고민을 거듭 중이네요.

그런 생각이 들어요.

- (특히 2번과 관련하여)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데, 강남에 어거지로 옮겨가서 그곳 학부모님들처럼 지원(학원이라던가)을 해주지 못하면 되려 아이의 자신감, 자존감을 떨어뜨리게 되는 건 아닌지 말예요.

- 언젠가부터 어린 아이들도 친구가 어느 아파트에 살고, 몇 평짜리에 사느냐를 가지고 무시하고 그런다는 얘기가 있어 ㄷㄷㄷ~ 하기도 하고요.

학부모로 산다는 것, 참으로 여러모로 피곤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