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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잠정 수능결과에 대한 소감(2차 영어영역)

LV27 달봉아빠

2018-11-27 오후 4:58:43 | 조회 : 3116


영어는 제가 대학에서 전공했고 카투사로 군복무 한 경험과 대학시절 ~ 현재까지 직장생활 20여년 동안 영어를 손에서 놓지 않고 공부하는 분야입니다.

 

결론은 수능 1등급을 위한 공부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소위 지식인으로서 언어의 4대 영역(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은 고등학교 한 학년을 기준으로 해서 0.5% 이내의 학생만 현실적으로 도달 가능하다가 저의 견해입니다.(내년에 재수생포함 60만명이 수능응시한다고 가정하면 3,000명 정도만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엄격하게 말하면 1,000명 정도만이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가능성보다는 현실적 통계 결과가 그런것 같습니다)

 

근거는 텝스 통계와 토플과 관련된 통계 등을 살펴보고 국내 영어 특기자전형, 국제학부 모집인원, 영어관련학과 재학생을 고려한 숫자입니다.

 

 

2019 수능 영어영역

 

○ 우선 먼저 영어관련 통계를 살펴보겠습니다.

 

- 2018 수능 1등급비율 10.3%

   2017  6월 평가원고사 8.08%

   2017  9월 평가원고사 5.39%

 

- 2019 수능 1등급비율  4.93~5.5% 예상

   2018  6월 평가원고사 4.19% ( 당시 오르비에서 만점자 1,200명으로 추정)

   2018  9월 평가원고사 7.92%

 

- 영어시험이 절대평가화 되면서부터 시도교육청 학력평가 및 평가원 모평/수능에서 시험결과 발표시 누적도수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서 정확한 결과값은 모르지만 수험전문 사이트와 입시기관에서 통계적 기법을 통원한 추정 숫자는 가능합니다.(왜 중요한 누적도수통계자료를 공개하지 않는지 알다가도 모를 우리나라 교육부입니다)

 

○ 저는 고3 학력평가나 모의고사 중 어렵다는 문제만 선별하여 5문제 정도 풀어보고 시험의 성격과 난이도는 고2인 제 아들을 통하여 본인과 자기 학년에서 영어를 잘한다는(보통 1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온다는 아이들) 친구들의 시험결과와 인터넷 분석자료를 통하여 저만의 감을 잡습니다.

(이유는 영어 누적도수분포자료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들한테 확인한 결과는

 - 올해 11월 수능 : 아들이 풀어보았는데 20분 소요되었고 100점 나왔습니다.

                             평이한 수준의 문제였지만 문제출제를 잘했다고 합니다.

    (제 아들이 문제출제를 잘했다는 의미는 주로 텝스와 유형이 비슷한 문제로 판단함)

 - 올해 9월 평가원 모의고사 : 소요시간 30분 2번 풀었보았고 100점(처음 15분 소요)

                                            너무 쉽게 출제되었다고

 - 올해 6월 평가원 모의고사 : 소요시간 20분, 98점

                                            이도가 있었지만 평이했다고 함  

 

※ 참고로 지난 11. 21 시행된 전국 고2 학력평가의 국어, 영어가 올해 수능처럼 출제되었고, 영어의 경우 기존 1등급을 안정적으로 맞던 아이들(대략 90~95점)이 대거 2등급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제 아들도 98점이라고 합니다). 사무실에 고1 자녀 직원이 있는데 고1의 국어도 그런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 작년 수능에서 10% 넘는 1등급이 발생하여 영어 변별력 무용론이  제기되었고,

올해는 6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 비율이 4.19% 나오는 충격적 결과가 나와서 난리가 났고(상대평가 시행시 동점자 등에 의하여 4% 중후반대~5% 중반대가 1등급이 나왔음),

9월 모의고사는 1등급이 7.92%로 물영어가 다시 되는가 하더니, 결정적으로 수능결과 예상은 5.5%가 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  정시에서는 연대와 이대이외에는 반영비율(감점 또는 가점)이 크지 않아서  영어가 당락을 좌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수시에서는 수능최저기준 적용 대학이나, 영어 1등급을 요구하는 대학학과의 경우에 1등급을 당연시 하던 학생의 경우는 날벼락을 맞은 것입니다.

 

 ○ 통상적으로 국,영,수가 물수능으로 출제되면 사탐,과탐이 대학 당락을 좌우하고, 올해와 같이 해는 국,영,수 모두 적정내지 소위 불수능으로 출제되면 국,영,수 과목의 표준점수가 높아서 사탐, 과탐의 변별력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물수능보다는 불수능이 모두에게 상대적으로 공정한 것입니다. 굳이 과목의 가치나 비중을 떠나서 국,영,수라는 주요 과목에 의하여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받게 하는것이 상식적 관념에 부합하니까요.

 

누구에게는 수학이 어렵고, 누구에게는 영어가 어렵고, 모두에게는 모국어인 국어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영어, 수학의 경우 주어진 시간의 1/2범위에서 쉽게 풀어내도 만점내지 안정적인 1등급을 당연시 합니다. 그것도 중1~중3 시기에 이미 영어 1등급을 확신할 수 있는 아이들이 있고, 수학의 경우 고1 수학을 마치면 80% 정도 예견할 수 있고, 미적분을 마치면 90%이상 1등급 여부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모두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시기와 질투의 대상입니다. 국어 영역의 경우 16페이지라는 절대적인 정보량과 추론까지 필요한 상황이라 비록 만점자라고 하여도 시간이 남는다라고 말하는 학생은 1명도 없는 것 같습니다.

 

수학얘기만 나오면

   - 유전자가 결정한다.

   - 선행이 중요하다.

   - 성실성이 중요하다

   - 습관이 중요하다

   - 복습이 중요하다.

   - 성격이 중요하다.

   - 학원이 중요하다, 학원선생이 중요하다, 과외가 중요하다.

   - 특목고에 가야한다.라는 등의 수많은 논의가 있습니다.

   - 위에 있는 몇가지가 중요하다 또는 모든 조합이 잘 맞아떨어져야 수학1등급이 나온다

      라는 논쟁과 한탄이 이어지고,

 

   올해부터는 오르비, 수만휘 사이트 등에서 국어도 유전자라는 말이 설득력있게 나오고 있습니다. 국어가 수학보다 어렵다는 상위권, 최상위권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 모든 것을 떠나서

   당신의 자녀는 영어공부 제대로 하고 계십니까?

   영어(외국어이면서 언어)의 본질과 특성을 생각해 보신적 있습니까?

   유치원부터 대략 10~15년 동안 영어학원에 갖다바친 돈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 보신적 있습니까?

   그결과 우리아이의 영어수준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족하십니까?

   아직도 투입된 돈과 노력,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떤 일을 오랜 기간동안 시간과 노력 비용을 들여서 해왔는데도 발전이 없거나

   효과가 없다면 그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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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강명규쌤  스터디홀릭 운영자
아드님 영어실력이 *************************************************************************************************************************************************************************
2018-11-27 오후 7:18:43

LV10 율곡모
국어 영어는 언어 *************************************************************************************************************************************************************************************************************************************************************************************************************************************************************************************************
2018-11-28 오전 8:45:48

LV30 휴먼스토리
상세한 이번 내용 ******************
2018-11-29 오전 8: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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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Rhk0629
감사합니다
2018-11-29 오후 10:26:50

LV∞ 스터디홀릭  스터디홀릭 운영자
축하드립니다! 이 **************************************************************
2018-12-07 오후 11:31:28

LV1 iyam98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8-12-09 오후 6: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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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라온모
아드님이 직접 풀어**********************
2018-12-09 오후 8:17:52

LV1 구름보푸라기
마지막 문장이 많은********************************
2018-12-11 오후 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