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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 아들 면회를 가는 도중 갑자기 큰아버님 소천 소식을 접해서 아들과 시간을 많이 가질수 없었습니다. 점심먹이고 부랴부랴 올라와 어제 모든일을 마치고 오늘에야 사진을 올릴수 있게 되었네요.

지금도 거의 비몽사몽하지만 지난 1년간 상담과정중에 찍은 사진과 이번에 찍은 사진을 약간의 설명을 붙여서 올리겠습니다.

찍어 놓은 사진은 많은데 정작 올릴려니까 올릴께 없네요 ^^

울 아들 찬조사진이 많아서 ㅎㅎ

한일고등학교 입구입니다.

한일고는 3가지가 없습니다. 그중에 교문이 없죠. 아무리 찾아보셔도 교문 없죠? 교문이 없는 이유가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나가도 할일이 없습니다. ㅋㅋ

 학교 들어가는 입구에 한일고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구요 ^^

 그 옆에는 각종 플랭카드가 걸려 있습니다. KAIST 입학처장님의 특강이나 입학설명회 환영 등....

학교 입구 바로 옆에 휴식처가 있습니다. 연못도 있구, 정자도 있구, 물레방아도 있구 많습니다.

정자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밑에서 본 정자의 모습입니다.

 정자 옆 산책로구요. 이곳을 쭉 따라가면......

이곳은 쉼터인데요 아들에서 집밥을 먹이고 싶어하시는 열혈 엄마들이 집에서 밥과 고기를 싸들고 와서 여기서 고기 굽고 해서 먹이기도 합니다. 주말에 면회가면 많이 보는 모습이죠 ^^

제가 한번은 공기도 좋고 바람도 좋아서 이곳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고라니하고 눈이 딱 마주쳐서 깜놀한적이 있습니다. ㅎㅎ

 이제 입구를 지나 쭉 올라가면 건물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 초입에 교훈석이 있습니다.

창조와 자율.......정말 학생들의 자율을 존중해 줍니다. 흑~~

이곳이 학교 본관 건물입니다. 입학상담실 교무실 이곳에 다 있죠.

건물의 전체적인 톤이 빨간 벽돌로 되어 있어 얼핏보면 대학건물 같아 보입니다.

건물전체가 같은 이미지로 되어 있어 통일성이 있습니다.

 학생회관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에 제일 좋아하는 장소 매점이 왼쪽에 있는데 이 사진으로는 잘 안나왔네요. 이곳은 광장이라고 칭하는데 입학설명회나 주말 면회때는 주차장으로 활용도 합니다.

 매점쪽에서 찍은 소강당 사진입니다. 입학설명회가 이곳에서 진행이 됩니다. 뭐 주위가 다 산이죠?

 1학년 기숙사 입니다. 학교 맨 꼭대기위 위치해 있고 건물옆에 공중전화보이시죠. 한일고 학생은 휴대폰이 없기 때문에 제게 아들과의 유일한 의사소통 통로입니다.

이곳은 1학년 기숙사 밑에 있는 2,3학년 기숙사와 아이들이 밤 자습시간이외에도 밤 늦게 공부할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음~~ 울 아들은 시험때도 이곳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아주 자신있게 애기 합니다. ㅠㅠ;;  가운데 흉상이 보이시나요? 예 학교설립자이신 한조해님 흉상입니다.

이곳이 교실입니다. 1층은 당근 3학년이구요 맨윗층이 1학년 ㅎㅎ

지금 보시는 사진이 다가 아니고 저 오른쪽 옆으로 건물이 계속 이어지는데 그곳에서 주말학습이나 어학실등 특수교실이 또 있습니다.

본관에서 바라본 교실입니다. 제가 윗사진 옆에 건물이 계속 이어진다고 했죠. 바로 그부분입니다.

보이시는 나무는 감나무인데 제가 작년에 상담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감이 아주 실하게 익었었는데 ㅎㅎ

이 사진도 작년에 찍은 사진이네요. 주위에 보이는 거라고는 산과 나무, 들리는건 새소리 그렇습니다.

입학설명회 가시면 보시게될 풍경입니다. 광장에 차 주차시키고 소극장으로 고고 ㅋㅋ

1학년 기숙사 바로 옆 언덕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원래 이곳까지 차를 가져오면 안되는데 짐이 많은 부모님들은 양해를 구하고 가져오시기도 합니다.

사실 이 꼭대기까지 짐들고 오면 저도 지칩니다. ㅎㅎ

경치는 정말 좋죠 ^^

 마지막 사진은 지난 가을에 찍었던 감상용 사진 ^^;;

중요한 사진을 하나 빼먹어서 수정해 올립니다.

바로 울 아이들 놀이터 운동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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