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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들의 발을 보여주자
LV46 jk2edu
2015-04-01 오후 2:13:00 | 조회 : 3107
꿈, Dream high,비상,행복, 진로적성....
대한민국이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적성을 찾으라고, 너만의 꿈을 꾸라고 애기합니다.
장래 무엇이 될까에대한 고민조차 없는 아이들에게,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시험도 안보게하고 꿈만을 찾는 시간도 갖게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꿈을 갖게 되면 ,목표를 갖게되면 변할까요? Dream high하면 언젠간 이루어지나요?
목표를 정하지 않는 것 보다 목표를 정하는 것이 단연 낫습니다만, 꿈꾸는 만큼 실력도 쌓아야하고 그에 비례해서 고통과 희생이 따라야한다는 사실도 같이 가르쳤으면 좋겠습니다. 발레리나 강수지의 화려한 비상, 김연아의 트리플악셀, 박지성의 멋진 드리블.....은 아이들을 꿈 꾸게 하지요. 그런데 토슈즈,스케이트,축구화를 벗고난 후 그들의 굽어지고, 여지저기 멍들고, 휘어진 발을 반드시 우리 부모와 아이들이 봣으면 좋겠습니다.
전교 상위 30-40% 성적이지만 , 국제고를 꼭 들어 가겠다고 결심을 한 여학생과 어머니가 공부시작 일주일만에 묻습니다.
"이렇게 무식하게(?)공부만해서 들어 가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느냐고...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
예쁜 토슈즈안의 발레리나의 발이 그렇게 멍이 들고 휘어지고 테이핑하고 하지 않았다면, 그런 아름다운 점프가 거기서 나올수 있었겠는지요. 화려함은 흘린 땀위에서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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