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육계 뉴스

내년 서울 외국어고 6곳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1.75대 1로, 올해 1.61대 1에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학교별로는 명덕외고가 1.99대 1로 가장 높고, 대일외고 1.83대 1, 대원외고 1.78대 1, 이화외고 1.76대 1, 한영외고 1.67대 1, 서울외고 1.51대 1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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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하나고를 제외한 서울 자사고 14개교 경쟁률은 하락해, 일반전형이 1.17대 1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화여고가 1.59대 1로 가장 높고, 신일고 1.46대 1, 배재고 1.41대 1, 중동고 1.40대 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고는 일반전형 경쟁률이 2.96대 1로, 작년 2.79대 1보다 올라 여전히 최상위 선호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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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고의 일반전형 경쟁률은 2.60대 1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외고·국제고는 지원자가 정원을 넘기면 모집정원의 1.5배수를 1단계로 선발해 면접을 치르며, 자사고는 지원율에 따라 추첨 또는 면접·추첨 병행 방식으로 학생을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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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발표는 서울국제고·6개 외고가 12월 19일, 하나고를 제외한 14개 자사고는 26일, 하나고는 31일에 예정돼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외고·국제고 인기는 유지 혹은 상승, 상당수 자사고는 경쟁률이 떨어지는 흐름이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