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자료

2008년 11월에 실시된 영어우수자전형 인터뷰문제입니다.

5명이 한조가 되어 시험실에 들어가면 면접관이 두명이있습니다.
한분은 원어민으로 질문을 하시고,
또 한분은 한국인선생님으로 시간을 체크하시죠. 

각자 질문지를 한장씩 뽑아서 가지고 있다가 순서가 되면 펼쳐서 보고 질문에 맞게 대답을 합니다.
그런데 미리 자기 순서가되기 전에 질문지를 펴본다거나 하면 감점처리가 됩니다,

저의 질문은 best friend에 대해서 말해보라는 것이었고 준비시간없이 바로 대답을 했습니다.
시간이 좀 남았던지 원어민선생님이 제 대답에 나온 인터넷 채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물어보셨고 길게 대답을 하려고 하는데, 정해진 시간(3~5분)이 다 되었는지 한국인선생님이 시간이다되었다고 그만하라고 하셨습니다.

영어우수자전형인데도 불구하고 영어로 인터뷰를 준비하지 않았는지 질문에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외국에서 살다 와서 영어는 유창하게 하지만 대답이 짜임새가 없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1년동안 준비했는데 이번에 안타깝게 탈락했지만 열심히 공부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