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Q&A

지금 용인 수지에 있는 영어학원에서 리스닝 수업하고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문제풀 때도 여유롭게 푼 뒤 거의 만점가까이 받는데
그에반해 저는 억세게 집중해서 풀어도 반타작도 못합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제가 사실은 부산에 사는데 지금 학기전에 특강으로 수강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고모집이 이 학원하고 가까워서 거기서 기숙하면서요.
정말 열등감 절실히 느낍니다!!!! 부산에서는 좀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이 곳 경기도 친구들은 거의 신의 경지더군요;;;
그래서 딱 마음잡고 다른 공부할것도 많은데 포기하고 하루 4시간 이상을 리스닝에만 쏟아부었습니다.
선생님이 하라고 가르쳐주신 복습방법대로 매일 꾸준히 해왔는데 이제쯤
발음 잡는 것은 그러저럭 나은데 청해(이해하는것)가 너무 안되고
그냥 듣는 것은 괜찮은데 문제만 풀면 충격적으로 너무 많이 틀립니다.

'세상에 노력해도 안되는 것이 딱 하나있구나!'라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제가 한번은 샘께 직접 제 고민을 물어봤는데 문제를 많이 틀리는 것은
문제 적응력이 부족해서라고 하시던데 제가 그 부분이 부족하다는 것은 잘 알지만
그래도 반타작은 해야하는 것 아닐까요?이제 발음도 잘 들리는편인데;;

우선 저의 고민은 1. 꽤 들리는 편인데 문제만 풀면 많이 틀린다.
                          2. 발음은 잡히는데 청해가 느리고 안된다. 

스터디홀릭 가족여러분~ 제가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아질 수 있는지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이제 며칠후면 다시 부산내려가야 하는데
그동안 2달동안의 이  낯선 곳 경기도에서의 노력이 헛되 것이 아니었기를 바랍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