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대입 합격전략

22일부터 개시되는 2022 추가모집에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의약학계열 모집 인원은 21명(정원외 포함)으로 집계됐다. 의대4명 약대13명 수의대3명 한의대1명 규모다. 의대의 추가모집규모는 전북대2명 부산대1명 제주대(지역)1명 등 4명이다. 약대는 덕성여대 부산대 우석대(정원외) 각 2명, 가천대(정원외) 경상국립대 경성대 아주대 우석대 원광대 제주대 차의과대 각 1명, 모두 13명을 추가모집에서 선발한다. 수의대는 충남대2명 충북대1명 총 3명이다. 한의대는 동국대(경주)1명을 추가모집으로 선발한다.  

의치한수/약학계열 외에도 수험생 선호도가 높은 상위권 대학들도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상위15개대에서는 동국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인하대 한양대가 42명을 추가모집한다. 가톨릭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상명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숭실대 세종대 홍익대 한양대erica 등 수험생 관심이 높은 대학들 역시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대입포털 어디가가 22일 오후2시기준 밝힌 통계에 따르면 2022 추가모집 규모는 141개교 2만1210명이다. 전년 162개교 2만6129명 모집과 비교해 4919명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2022 수능 지원자와 고3재학생이 증가하면서 2022 수시/정시 등록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해 추가모집 인원이 감소했단 분석이다. 실제 2022 수능 지원자는 50만9821명으로 전년 대비 1만6387명이 증가해 3.3% 상승했다. 고3재학생도 44만6573명으로 전년 대비 8623명이 늘어 2% 올랐다. 첫 통합형 수능에서 혼란을 겪은 지원자들이 많아 반수를 겨냥해 일단 등록했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전체 추가모집인원 가운데 지방대가 93.4%를 차지해 2019학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9개 거점국립대(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는 모두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추가모집 인원은 수시/정시 등록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추가모집은 수시/정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21일 오후4시까지 정시 등록을 포기한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 산업대 전문대 정시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대학별 전형일정이다. 추가모집은 수시/정시와 달리 대학별 전형일정이 큰 차이가 있다. 대교협이 정하고 있는 추가모집 일정은 22일부터 27일 오후9시까지다. 이 기간 내에 원서접수/전형/합격자발표가 모두 완료돼야 한다. 28일은 등록만 진행된다.

전형방법은 대다수 인원을 선발하는 정원내 일반전형의 경우 대부분 수능100%다. 일부 대학은 학생부를 반영하거나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원에 앞서 전형방법을 세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추가모집기간 중 모집인원이 변동될 수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최고 선호도를 보이는 의약계열에서 진행되는 추가모집이 주목을 끈다. 23일 오전기준 파악된 의약계열 추가모집은 정원 내 인원 의대4명 약대10명 수의대3명 한의대1명으로 총 18명이다. 정원 외 인원까지 포함하면 의대4명 약대13명 수의대3명 한의대1명 총 21명이다. 대학별로는 전북대2명 부산대1명 제주대(지역)1명등 의대 4명, 덕성여대 부산대 우석대(정원외) 각 2명, 가천대(정원외) 경상국립대 경성대 아주대 원광대 제주대 차의과학대 각 1명 등 약대 13명. 동국대(경주)1명 한의대 1명, 충남대2명 충북대1명등 수의대 3명이다. 전년도 의치한수/약학계열 추가모집 인원이 20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1명 증가한 상태다. 

의약계열의 전형 일정과 방법을 살펴보면 원광대의 원서접수 일정이 가장 빠르다. 22일부터 23일 오후1시까지 1차 원서접수를 시행하며 약학과 1명을 선발한다. 2차 등은 모집단위 결원 발생시에만 모집한다. 부산대는 22일부터 23일 오후4시까지 이틀간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전형방법은 수능100%로 의예과 1명 약학부 2명을 선발한다. 아주대는 22일부터 23일 오후5시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해 약학과 1명을 선발한다. 제주대는 22일부터 24일 오후6시까지 원서접수를 시행하며 의예과(지역) 1명 약학과 1명을 선발한다. 단,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는 약학과와 달리 의예과(지역)은 제주 소재 고등학교 출신자만 지원할 수 있다. 충남대는 22일부터 24일 오후6시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수의예과 2명이다. 충북대도 22일부터 24일 오후6시까지 원서접수를 통해 수의예과 1명을 선발한다. 전북대는 22일부터 24일 오후9시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해 의예과 2명을 선발한다. 동국대(경주)는 22일부터 25일 오후12시까지 원서접수로 한의예과 1명을 선발한다. 우석대는 22일부터 25일 오후1시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일반전형 약학과 1명 기회균형(정원외) 전형 약학과 2명을 선발한다. 기회균형전형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의 자격이 있는 지원자만 지원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차의과학대도 22일부터 25일 오후1시까지 원서접수를 시행하며 약학과 1명을 선발한다. 덕성여대는 22일부터 25일 오후4시까지 원서접수를 시행하며 약학대학에서 2명을 선발한다. 경상국립대도 22일부터 25일 오후4시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약학과 1명을 선발한다. 가천대는 22일부터 25일 오후6시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교육기회균형전형(정원외)으로 약학과 1명을 선발한다. 교육기회균형전형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의 자격을 가진 학생만 지원가능하니 주의해야 한다. 경성대는 22일부터 26일 오후2시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약학과 1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모두 수능 100%다. 

상위15개대에서도 추가모집이 42명 발생했다. 한양대 7명 서울시립대 5명 동국대 19명 숙명여대5명 인하대 6명이다. 가톨릭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상명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숭실대 세종대 홍익대 한양대erica 등 수험생 관심이 높은 대학들 역시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상위15개대 기준 전형일정/방법을 살펴보면 서울시립대와 인하대의 원서마감일정이 가장 빠르다. 22일부터 23일 오후6시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서울시립대는 경제학부 2명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1명 화학공학과 1명 수학과 1명 총 5명을 모집한다. 인하대도 산업경영공학과 1명 화학공학과 1명 정보통신공학과 1명 생명과학과 1명 경영학과 1명 행정학과 1명 총 6명을 모집한다. 

동국대는 22일부터 24일 오후4시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모집단위는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1명 법학과 1명 경제학과 1명 국제통상학과 1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1명 회계학과 3명 바이오환경과학과 1명 의생명공학과 1명 전자전기공학부 1명 컴퓨터공학 2명 산업시스템공학과 1명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2명 교육학과 1명 ai융합학부 1명 총 19명이다.

한양대는 22일부터 24일 오후5시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모집단위는 건축학부 2명 미래자동차공학과 1명 데이터사이언스학부 1명 관광학부 1명 파이낸스경영학과 1명 국제학부 1명 총 7명을 선발한다. 

숙명여대는 23일부터 25일 오후5시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모집단위는 문헌정보학과 1명 아동복지학부 1명 경영학부 1명 영어영문학전공 1명 수학과 1명 총 5명을 선발한다. 

대교협이 22일 발표한 ‘전국 4년제대학 2022 추가모집 주요사항’에 따르면, 2021 대입 추가모집은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대학별로 정한 일정에 따라 원서접수/전형/합격자발표/등록순으로 진행한다. 합격통보 마감 기한은 27일 오후9시까지며, 28일은 등록만 실시할 수 있다. 

추가모집은 수시/정시 진행 이후에도 계획한 인원을 선발하지 못해 발생한 결원이 있는 경우 대학별로 실시하는 제도다. 수험생 입장에선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현행 대입은 ▲수시모집 ▲수시 최초합격자발표 ▲수시 미등록충원합격 ▲수시 이월반영 ▲정시모집 ▲정시 최초합격자발표 ▲정시 미등록충원합격까지 모두 끝난 후 추가모집을 진행하는 순서로 실시된다. 

올해 추가모집은 대입포털 어디가가 이날 오후기준 밝힌 통계에 따르면 141개교 2만1210명 규모다. 지난해 162개교 2만6129명과 비교하면 21개교가 줄어 모집인원이 4919명 감소했다.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약 1.2배 줄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첫 통합형 수능이었던 2022 수능에서 지원자가 전년대비 1만6387명 늘어나고 고3재학생도 전년대비 8623명 증가해 대입 합격자의 수시/정시 등록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2022 수능 지원자는 총 50만9821명으로 2021 수능 49만3433명에 비해 3.3%가 증가했다. 2020 수능 54만8734명 2019 수능 59만4924명 2018 수능 59만3527명 등으로 학령인구 감소 영향을 받아오다 2022 수능에서 50만명대를 회복한 수치다. 고3재학생 수도 2021년 44만6573으로 2020년 43만7950명에서 8623명이 늘었다. 전년대비 2% 증가한 것이다. 단 2022년에는 고3재학생이 43만9510명으로 2021년 대비 7063명 감소해 2023추가모집 규모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2022 추가모집도 서울/지방 간 격차가 더 커지고 있는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2022 추가모집 전체 인원 2만1210명 중 지방이 1만9742명으로 93.4%, 수도권(경기/인천) 978명 4.6% 서울 407명 1.9%를 기록했다. 특히 지방 소재 대학들은 전년 2만3767명에서 올해 1만9742명으로 4025명 감소했으나 전체 추가모집 인원 중 93.4%를 차지해 2019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2021 91.4% 2020 85.5% 2019 79.7% 등 결과와 비교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9개 거점국립대(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도 모두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서울과 지방간 추가모집 규모도 양극화되는 상황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통합수능의 영향으로 서울소재 중상위권 대학들에서도 추가모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발표된 추가모집 인원은 향후 늘어날 수도 있다. 수시/정시에서 합격해 등록을 마친 수험생 중에서도 재수를 결심하고 등록을 포기하는 등 추가 결원 사례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원서접수와 합격자 발표가 모두 이뤄지는 만큼 일정확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추가모집은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21일 오후4시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산업대학 전문대학 정시모집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추가모집은 기존 수시/정시와 달리 지원횟수 제한이 없다.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141개교 명단은 가야대 가천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꽃동네대 가톨릭대(서울/경기) 감리교신학대 강남대 강원대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경기대 경남대 경동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경성대 경운대 경일대 경주대 계명대 고려대(세종) 공주대 광신대 광운대 광주대 광주여대 국민대 군산대 극동대 금강대 금오공대 김천대 나사렛대 남부대 남서울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예대 대구한의대 대신대 대전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국대(경주) 동덕여대 동명대 동신대 동아대 동양대 동의대 루터대 명지대 목원대 목포가톨릭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배재대 백석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대 부산외대 부산장신대 상명대 상명대(충남) 상지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기독대 서울시립대 서울신학대 서울여대 서울장신대 서울한영대 서원대 성결대 성신여대 세명대 세종대 세한대 송원대 수원대 숙명여대 순천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경대 신라대 신한대 아신대 아주대 안동대 안양대 연세대(미래) 영남대 영남신학대 영산대 예수대 예원예대 용인대 우석대 우송대 울산대 원광대 위덕대 유원대 을지대 인제대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제주대 제주국제대 조선대 중부대 차의과대 창신대 청운대 청주대 초당대 총신대 충남대 충북대 케이씨대 평택대 한경대 한국교원대 한국산기대 한국성서대 한국체대 한국침례대 한국항공대 한국해양대 한남대 한라대 한림대 한밭대 한서대 한성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 한양대erica 한일장신대 협성대 호남대 호남신학대 호서대 호원대 홍익대 홍익대(세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