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사는 여러 힘든상황에서 뭔가 위안받고 싶었고, 나이들면서 느끼는 직장생활의 위기감에서의 벗어날 수 있는 뭔가를 찾을 수 있을것 같다는 기대감으로 이책을 신청하였다.
책 내용을 보면 작가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일부는 공감이 안가는 부분도 있었지만 다 읽고 책 마지막을 덮으면서는 드는 생각은 그동안 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않고 있었구나 그래서 항상 힘들고 괴로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평소에 습관처럼 베어버린 어쩌면 이 나이 되도록 남들과 비교하고 자신한테 더 엄격한 잣대와 한계를 지어 버리는 사고방식 등 나의 문제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 이런것들을 털어내고 해결해야 진정으로 자유로와지고 행복해 질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항상 이성적으로는 긍정과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야지 하는 생각을 해왔으면서 현실 앞에선 분노와 좌절, 불만족의 상황으로 많이 갈등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지내왔다. 이 책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과 확언이 얼마나 우리의 삶을 좋은방향으로 변화시킬 것인가를 느끼면서 다시 한번 더 나자신을 온전히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라는 마음을 다 잡으며 늦었지만 짧은 후기를 마친다. 보내주신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