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의 전반적인 내용파악은 가능하지만
콕 집어서 단어의 뜻을 물으면 어려워하고
단어시험 본다고 암기를 하도록 하면 너무 괴로워하는
중학생 아들이 있는 학부모입니다.
일단 이 책은 이번 겨울방학을 겨냥해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단어를 모르고는 문제풀이가 어려운 경우가 잦더라구요.
이 책의 활용법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1. 1일 분량의 단어에 해당하는 음성파일을 5분간 듣는다.
2. 단어와 예문을 소리내어 5분간 읽는다.
3. 조용한 곳에서 20분 내외의 시간동안 단어와 예문을 눈으로 읽고 쓰면서 외운다.
4. 다시 단어와 예문을 소리내어 읽는다.
이렇게 하면
학습시간도 짧아지고
기억도 오래 남으며
구문 독해력까지 향상된다고 합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단어 암기를 진행해보지 못했지만
교육, 인간의 생각과 행동, 생활과 여가, 사회 등등
주제별로 모아놓은 단어는
한국말로도 연관성을 가지기 때문에
단어들간에 연결을 가지고 읽으니 더 쉽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글씨가 크게크게 프린트 되어 있어서
공부하면서 시원시원한 느낌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