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첫째를 키우면서 초등4학년이 아이들에겐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알았고,

둘째가 초2로 올라가는 이유이다. 저자의 공부법을 다룬 책보다 초등4학년 내아이 인성을 길러

라 라는 제목을 보고 눈길이 간건 중등생활을 하고 있는 첫째를 키우면서 그 중요성을 실감해서

이다.

이 책은 첫장 인성도 실력이 된다를 필두로 11장 가족의 꿈으로 인성 문화 만들기 라는 장으로

끝을 맺는다. 각 장마다 다루는 내용은 아이들의 품성을 어떻게 하면 좋은 방향으로 유도할수

있고, 일반적인 사례를 다루면서 각장마다의 방법론을 애기한다.

 

책을 받고 너무 얇은 두께에 놀랐다. 일반적으로는 아이의 인성을 다룬 책들은 구체적인 사례를

들면서 이러이러한 문제는 이런 방법으로 풀어 나가야 한다고 애기하는데, 이책의 사례는 신문

에서나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사례로 일반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처음 교육서를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구체적인 사례가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을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다. 교육과 육아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에게는 너무 적은 사례와 일반적인 방법론으로 약간의 실망감을 안 길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쓴 개인적인 견해이며 기회를 준 강샘에게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