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처음 책을 받았을때 제목에 비해 두께가 얇음에 잠시 멍했었답니다....
어떤책을 기대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방대한분량일거라 예상했었나봅니다...ㅎㅎ
첫날 바로 읽기시작하는데 역시나 저의 예상과 다른 글의짜임에 이건뭐지~? 하고서 읽기를 멈추고 덮어버렸습니다....
며칠을 일이 바빠서 잊고 지내다가 하나,둘씩 올라오는 리뷰제목을보고 다시 책을잡아 읽었습니다
책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처음보다는 좀 더 작가를 이해하고 정말 절실한마음이 담겨져있음이 전달되기는 하더라는.....
리뷰라는게 책 내용 소개도 있어야 할거같은데 앞서 리뷰 올린글들을 읽어보시면 대략 내용은 짐작하실거라 생각해 생략합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 하나만 키우고있는 제게는 아직 모르는 세상이랄까요~?
수능이라는게 대학을 들어가기위한 하나의 관문으로그거하나 잘하기위해 고3까지 그 난리를 다 이겨내고 마침내 승리했다....뭐 이런 저만의 생각이 있었어요
전 이책에서 얘기하는 영유를 보내지도않았고 유치원부터 영어학원에 이런저런학원에 뺑뺑이 돌리지도 않았고 심지어 지금도 학습을위한 학원은 안보내고 있는 보기드문 학부모입니다....ㅎㅎ
스홀에서는 아닌가요~?~~^^;;;
사실 요즘들어 영어에대한 고민이 남달라 리뷰를 신청한거구요.
그에대한 답은 좀 아쉬운 책이기는 합니다
어느정도는 저도 작가와 견해가 비슷하기도 해서 내생각이 아주 잘못되진 않았다는 확인이 된 책이랄까요~?
단어 연결만으로 독해력이 밑받침되준다면 수능이 어렵지 않다는거...
독해력과 문맥파악으로 가능하기에 독서력이 중요하다는 결론이 나는거죠.......
이 책은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작가본인이 수능 영어 문제를 직접 풀어보이면서 계속 독해력과 문맥파악에대해 중요성을 절실히 전달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문제이기는하나 이런 리뷰이벤트로 인해서 읽지 않았다면 이책을 제가 사서 읽지는 않았을것같다는.....ㅎㅎ
그래도 현 시대에 무분별하게 넘치도록 학습을 요구하고 시키는 부모들에게는 좀 권해주고픈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