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책에서도 밝혔듯이 송재환 선생님의 초등 고전읽기 관련 도서에서 언급된 부분도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 선생님의 직접 경험이 담겨 있어 더 생생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학생들이 쓴 고전 일기등의 예시를 보면서 정말로 이 학년의 아이가 이정도까지 생각하고  쓸 수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제일 좋은 부분은 각 학년별로 추천할 만한 도서를 제시하고 그 추천도서를 통해 실행해보거나 생각해볼 거리를 정리할 수 있는 워크시트를 보여주신 점입니다.

단순히 책을 읽히는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워크시트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작년부터 아이들에게 고전들을 읽혀야 겠다는 생각에 체계성 없이 마구잡이로 건네주지 않았난 싶어 많이 부끄러워 반성하게 됐습니다.

추천해주신 책들을 학년에 맞게 읽히면서 아이의 인성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