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울 아들 지금 까지  물 마신다 화장실 간다 연실 들락 거리더니 ,
작은애 자라는 소리애 징징~거리길래 들여다 보았더니

학원영어숙제(아발론 다님 평균숙제 시간이 2~3시간)을 앞에 펴 놓고 많다고만 징징거리고 있습니다.

흐~억
열 받아서 한바탕 잔소리 퍼 붇고 나왔습니다.
집중하고 앉아서 할 때도 있고  말 안해도 저녁에 못하고  잘땐 새벽에 일어나서 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지금 까지는 그냥 어리광이라고 생각하고 넘어 갔는데...

점점 칭얼 대는 빈도가 높아지네요...

에휴~

이럴때 어찌해야 할까요


학년 낮은 동생과 비교해서 왜 이렇게 숙제가 많냐는 둥 작은애 숙제 너무 빨리 끝나서 수상하다는둥  ....
정말 듣기 싫어서 견딜수 가 없네요..

요샌 영어 학원을 끊어야 한는지 심각하게 고민 하고 있어요

근데 문제는 학원이 3개월 단위 등록 이라서 지금 끊으면 방학 특강이나 그런 것들도 모두 등록 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 경우 님들은 어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