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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습니다. 2명이상 보낸 학교에서 일반고는 단 3개교입니다.

13학년에 총 135명중 일반고학생은 27명입니다.

대한민국 전체 특목고 학생수 vs 일반고 학생수

전 일반고 보내는 학부모로써 이런 궁금증이 듭니다.

왜 특목고 학생들과 붙어 게임도 안 되는 수능만 학교에서 죽어라고 하고 학생부나 기타 체험활동 등등 비교과 관리는 안 해줄까?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학부모님들이 특목고 보낼려고 하는 이유는 내 아이 잘 관리 해주기 때문입니다.

일반고는 전교에서 20등만 죽어라 공부 시키고 나머지는 나몰라 그러고 그런다고 해서 특성에 맞게 학생부나 동아리 활동 등 여러 가지 것들을 관리해주는 것도 아니고 거의 방치 한다.

그래서 특목고 보낼려고 하지 사교육 업체 말 듣고 보내는 것 아니다.

저 역시 특목고 보낼려고 했던 이유가 이거 였던 것 같다.

2) 논술 및 특기자 전형 선발인원 감소 vs 정시 선발인원 증가

특목고생들이 효과를 가장 많이 보고 있는 전형이 바로 논술전형과 특기자 전형입니다.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정시 선발인원이 현재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상위권 대학에서는 정시 선발인원의 증가 보다 논술 및 특기자 전형 인원 감소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특목고 학생들은 정시도 강하고 논술도 강하고 그러니 당연히 좋은 대학 가야 되는 것 아닐까요?

정시가 늘던 줄던 논술이 줄던 늘던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선택의 차이겠죠?

논술이 준다고 그러시는 분들 많던데 정부 정책을 보면 꼭 그러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얼마 전 교육부 발표 자료를 보면 교육부는 2015개편안에서는 “논술전형축소를 권고 하겠다”고 했지만 2017개편안에서는 교과 과정 내 라는 단서를 제시함으로써 논술자체에 대한 축소 권고에서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상위권 대학에서 가장 물러서지 않고 사수할려고 하는 것이 논술 전형입니다.

결국 이렇게 정부가 꼬리를 내리면 어디가 유리 합니까?

심화수업 하는 학교 1학년 때부터 논술 하는 학교 이런 곳이 어딘가요? 수리 논술 하면 과고 영재고

자사고 등등 소위 말하는 특목고 아닌가요? 일반고 중에서 논산 대건고가 전교사 논술 자격증을 취득한 학교라 논술 잘한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이런 곳이 유리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1학년 때부터 논술 가르치는 휘문고도 한목하고요

일반고는 논술 잘 안 가르치죠. 오로지 수능만이죠 ~~ 결국 논술 학원 다녀야 합니다.

참 어이없죠. 저희 학교 선생님 말씀이 논술은 논술 학원에서입니다.

그리고 여/야를 가릴 것 없이 최근 대다수 정치인들의 정책방향은 특목고 죽이기입니다.

이 말도 전 공감 못하는 것이 정치인들이나 우리나라 상위권 지배층들중에 사학 재단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들에 파워가 얼마나 대단 한데요 속된말로 나00 의원만 하더라도 학교만 8개라던데 (확인 안 된 말입니다.)

전 정치인들 안 믿습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부모 입장을 고려했으면 지금 대한민국 입시가 이렇게 매번 강, 산, 바다, 들판, 이렇게 해매고 다니겠습니까?

솔직히 우리나라 교육은 정답이 없습니다.

그냥 내 자식만 있을 뿐이죠.

어렵고 복잡한 것이 대한민국 교육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제 사업 철학이 생각나네요.

어렵고 복잡 할 수록 원칙을 지켜라

괜 시리 자식들 셋이나 놔서 교육 뒷바라지 한다고 진로진학 공부 했다가 성격상 나 몰라라 도 못하고

머리만 아픕니다. 언젠가 마음 내려 놓을 때가 있겠죠.

언제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