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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편 읽기. 책 한권 사서 읽기-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 gi 제인(1997년, 데미무어 주연)이라는 영화에서 교관이 병사들에게 이렇게 말하지요.

"얼어죽어 나무에서 떨어지는 작은 새 조차도 자기 자신을 동정하지 않는다.“

이 명언은 d.h.로렌스(d.h.lawrence)의 자기 연민(self pity)이라는 시의 일부분 입니다.

self pity

i never saw a wild thing sorry for itself.

a small bird will frozen dead from a bough

without ever having felt sorry for itself.

자기 연민

나는 들짐승이 자기 연민에 빠진 것을 본적이 없다

얼어 죽은 작은 새가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

그 새는 자신의 존재에 대하여 슬퍼해본 적도 없었으리라.

(해석버전 1)

나는 스스로를 불쌍히 여기는 야생동물을 본적이 없다.

추위에 얼어 나뭇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새조차

단 한번도 스스로를 동정하지 않았을터.

(해석버전 2)

○ 옛날에 영화 속에서 위의 대사를 들었을 때 받은 충격은 상당했습니다.

네이비실 요원 양성을 위한 캠프 입소식에서 교육을 책임진 주임상사가 훈련생들에게 한 말입니다. 스스로에게 느끼는 나약하고 얄팍한 자기 연민의 감정따위는 잊으라는 말입니다. 그런 자기 연민의 감정은 들짐승조차 느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대체적으로 보면 최상위권, 상위권, 중상위권, 중위권, 중하위권, 하위권의 순으로 아래로 내려 갈수록 자기연민의 감정이 강한 것 같습니다. 멘탈이 약하다는 뜻입니다.

자기 연민은 주관적이며 자기 정당화로 이어지고, 적당한 타협과 포기로 이어집니다.

유투브에서 관련영화의 대사가 나오는 부분의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 예전에 제가 추천드린 고중숙 교수의 중학수학 바로보기의 개정판이 출간됩니다.

12. 26일 서점에 풀린답니다(저는 이미 주문했습니다. 화요일 도착예정)

출판사가 기존 텔림 → 궁리로 바뀌었습니다.

하드커버 양장본에서 → 반양장본으로, 800 → 888페이지(88페이지 증가),

판형은 중학 숨마쿰라우데 사이즈 정도로 커졌고, 글자 간격이 보기 좋게 크고

넓어진 것 같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진한 글자체로 인쇄되었습니다.

개념부분과 실전필수문제(400제) 부분으로 분권화되어 2권 1세트로 나옵니다.

출판사 담당자와 통화해보니 이 책의 후속으로 고등(대학1~2)학생을 위한 수학바로 보기의 개정판 출간도 교수님과 상의해보겠다고 합니다.(아직은 미정)

아마도 중학수학 바로보기의 판매수요를 고려하여 수학 바로보기의 출간시기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 이 책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하여는 예전에 올린 글속에 들어있습니다.

제가 수학관련 참고서 교양서를 100권정도 읽어 보았는데 국내외를 통털어서 가장 압권인 책입니다.(이 출판사의 청소년을 위한 최소한의 수학 1, 2도 좋은 책입니다) 외국저자가 쓴 책 중에서 국내에 번역된 책도 이정도 수준의 책이 없습니다.

일단 부모님이 먼저 읽어보시면 왜 이렇게 강력 추천하는지 알게 됩니다.

기존 중고서적도 거의 품절되어 20~40만원에 거래됩니다.

수학+과학+철학적 내용을 접목한 책으로 강남 대치동의 유명한 수학학원장님, 영재고, 과고 등의 특목고에서는 이분의 중학수학 바로보기와 수학 바로보기가 추천필독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 예전에 추천드릴 시점에 이미 모두 품절되고 해당 출판사가 문을 닫아서 구할 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출간되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서 저는 즉시 주문을 하였고, 출판사 담당자와 통화한후 여러분에게 이렇게 알려드리니 반드시 구입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머리말을 여러번 반복하여 읽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예비중 1, 예비고 1은 이책을 통하여 중학수학 전반에 대한 이해와 총정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초등 3학년 정도 이상의 부모님들께서도 구입하셔서 중학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시기 바랍니다. 초등고학년이 선행을 한다면 저는 이 책을 10번 정도 읽고 또 읽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중학생 시절에 수학관(수학을 바라보는 눈)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고중숙 교수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시기 바랍니다.

대책 없는 선행공부로 고민하시지 마시고,

이 책을 최소 3~5회독하시고, 10회독까지 하시면 수학의 기본적인 틀과 중학수학의 큰그림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자에게 행운이 있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