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서울시교육청에서 일선 학교들에 중간고사를 수행평가로 대체하라고 안내했어요. 개학이 연기되며 수업일수가 부족해졌으니 시험을 치르지 말고 그 시간에 수업을 나가라는 거죠. 시험은 수행평가로 대체하고요.

그런데 수행평가는 선생님의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가는 정성평가여서 지금도 공정성 논란이 많은데 중간고사를 수행평가로 대체하면 뒷말이 정말 무성해질 것 같아요.

고등학생들은 1학기 기말고사 부담이 더 커지니까 반가울 리가 없고요. 그래서인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중간고사의 수행평가화를 반대하는 청원이 올라왔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6716

중간고사의 수행평가화는 코로나를 핑계로 혁신교육을 확대시키려는 진보교육감의 의지가 아닐까라는 의혹이 듭니다.

스홀 가족들은 중간고사를 수행평가로 대체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