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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우리 달팽이 중1때 담임쌤의 파란만장한 학창시절 얘기랍니다~~

다행히 지금도 아이 학교에 근무중이랍니다~~

학교생활이 즐거우려면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것도 중요하겠죠??

우리집 달팽이가 작년도 그렇고 사춘기 정점을 찍는다는 중2인 올해도 담임쌤을 잘 만나

행복한 중학 생활을 하고 있네요~

중1때 울 달팽이 담임쌤은 총각선생님이셨는데, 아이들을 친구처럼, 동생처럼 너무나도 사랑해주셨답니다. 달팽이과 아이를 두신 중등 어무님 아부님들!!  조금은 도움이 될까봐 글 올려봅니당~~

-평소에 하는일-

1. 매일 아침 자습시간에 오늘 배울 과목을 2쪽씩 읽는다(못보면 직전 쉬는 시간)

2. 수업시간에 필기를 잘해 놓는다.(심지어 선생님의 농담얘기까지도)

3. 수학만 교과서와 익힘책을 집에서 내일 배울 부분을 미리푼다.

4. 수업이 끝나면 그 자리에서 바로 2쪽을 읽는다.

5. 위 각 항을 다했으면 논다~ㅋㅋ

-시험 한달전 준비-

1. 교과서와 같은 출판사의 자습서를 모두 구한다.(출판사 마다 교과서의 내용이 다르다)

2. 학교 작년 기출문제를 도서실에서 열심히 복사한다.

3. 과목별 노트에 필기된 내용과 자습서에 요점정리 되어 있는 부분을 요약하여 새로운 노트에 적는다.(전과목 모두,가장 중요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됨)

-시험 일주일전 -   

1. 자습서의 문제와 기출문제를 풀어본다(자습서는 중요한 내용이 문제로 만들어져 있어서 완전 중요함)

2. 요점정리된 노트를 3번이상 빠르게 읽으면서 외운다.

3. 수학은 교과서,익힘책을 3번푼다(문제집도 이런 방식으로 - 처음엔 다풀고 2번째 틀린거에 별표해서 틀린것만 풀고, 3번째는 또 틀린것에 별표해서 틀린것만 푼다)

위에 내용들은 우리 달팽이 쌤이 학창시절 공부한 방법으로 반 30등에서 전교3등 올라가기까지 미친듯이 이용한 방법이랍다~~달팽이 친구들 도움되시라구요~~ 

우리 달팽이 담임쌤 너무 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