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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할까요 ?  생각해 보시고 고민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 학생보다 당연 나이도 많고 지식도 많아서 ?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

다른 이유가 있으시다면 덧글 꼭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엄마 품을 떠나 대문밖 누군가의 가르침을 주기 시작하는 다른 어른 다른 인격체가 선생이 될 것입니다.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하는 이유는 가족이 아닌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겠지요. 토론을 잘하기 위해서는 첫째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겠지요. 상대방 말을 경청하는 것은 상대방 존중과 상대방에 대한 예의의 시작이겠지요.

 

스홀 가족 여러분들의 아이들은 선생님 말씀을 잘 듣나요 ?

교실이 붕괴 되었다는 뉴스를 듣게 됩니다. 교실 상태는 예전과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상태이지요. 계속 잡담을 해도 특별히 제재하지도 못하시는 선생님들... 벌점 받고 만다며 자기 뜻대로 행동하는 아이들...

학생인권이란 이름하에 너무나도 추락해 버린 교권... 

 

허나 우리아이들이 왜이리도 선생님들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까요 ?

혹시 부모님들 중에 선생님 흉을 아이들과 함께 보는건 아니시겠지요 ?

아이들이 선생님들에 대한 불만을 얘기할 때 함께 친한 친구처럼 공감하며 동조하시는건 아니시겠지요 ?

어떤 과목 선생님이 잘 가르치니 못 가르치니 아이 앞에서 함부로 판단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

만약 그러하시다면 그 아이는 더욱더 선생님 말씀을 듣지 않겠지요.

어떤 선생도 아이 앞에서 학부모가 어떻다는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그건 정말 최솟한의 예의이며

최소한의 인격적 존중이지요.

하물며 학부모가 학생과 함께 선생을 함부로 얘기한다면 문제가 심각한 것이지요.

선생 말 잘 들어서 잘못되는 학생 없습니다.

자세 바로 해라 하면 바로 하고, 숙제 열심히 해라 하면 열심히 하고, 교실 청소해라 하면 교실청소 열심히 하고, 조용히 해라 하면 조용히 하고, 집중해라 하면 집중하고,,,

이런데 공부를 못할까요 ?

이런말 안하는 선생도 없을겁니다. 다 하시지요.

 

아이들 등교길, 혹은 하교길에 아이들에게 어떤말부터 하시나요 ?

공부 열심히 해라 혹은 공부 열심히 했니 ? 가 먼저 일까요 ?

아니면 선생님 말씀 잘들어라 혹은 선생님 말씀 잘들었니 ? 가 먼저일까요 ?

허나 요즘 어머님들 선생이 예전 선생님 같지가 않아서 선생님 말씀 잘들어라 라는 말은 거의 안합니다. 가방 끈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일까요 ?

허나 공부의 첫걸음도 선생님 말씀에서 시작됩니다.

위에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 따라 하는 것이 공부의 시작 아닐까요 ?

현실은 아이들이 선생님들 말씀을 경청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제발 부탁드리건데 아이들 등교길, 하교길에 위 말부터 해보세요.

아이가 선생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더라도 친구처럼 동조하여 선생님 욕하지 마세요.

아이 교육에 좋지 않습니다.

 

선생님들 일부러 존경할 필요 없습니다. 존경이란 것도 의식적으로 할 수도 없는 것이구요.

존경 바라지도 않구요. 그림자 얘기는 정말 옛날 얘기구요.

최소한의 인간적 존중이지요.

 

요즘 어머님들 아이들과의 대화를 중요시 여기시고 아이들을 친구처럼 키우시는 경우를 접하게 됩니다. 

허나 사람이 대문 밖을 나서면 어딜가나 위아래가 있는 법인데 최소한 그것만이라도 아이들에게 가정에서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요 ?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교육방식이지요.

스홀 가족 여러분들은 밥상머리 교육을 잘 시키고 계시나요 ?

사회 전반적으로 권위주의 시대가 끝나고 교육 문화도 정말 많이 바뀌었지요.

하지만 어설픈 교육 민주주의가 아이들에게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닌지 우리 어른들 모두가 고민해 봐야 할 문제인거 같습니다.

과연 엄한 교육이 나쁜 것인가요 ?

여러분들은 사랑의 매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요즘 아이들 담배를 많이 피우지요. 그 담배 학원 옥상이나 학원 지하 주차장 심지어 학원 비상계단에 피운답니다. 믿어지시나요 ?  이때 사랑의 매가 허용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어딜가나 위아래가 있다는 교육도 "선생님 말씀 잘들어라" 에서 다 나옵니다.

위 흡연학생들... 저런 용기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  우리 어른들의 잘못이지요...

위아래가 있다는 생각이 있다면 최소한 담배를 학원건물에서 피울까요 ?

"선생님 말씀 잘들어라"가 가정교육의 시작일 수도 있겠지요.

 

학원 선생님들과 상담하실때 " 우리아이 공부 어떤가요 ? " 이런거부터 묻지 마시고 "우리 아이 선생님들 말씀 잘 듣나요 ? " 부터 물어보는 어머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런 어머님들은 제가 거의 접하지 못했네요.

 

기본적 마음가짐이 탄탄해야 공부를 해도 잘하는 것이지요.

선생님 말씀을 경청하지도 않는데 공부를 잘 할수 있을까요? 학원에서 다 배웠다고 학교에서 집중하지 않는 학생들... 선생님 말씀을 어렸을때 부터 잘 들어야 한다고 몸에 벤 학생은 다시한번 복습이란 개념으로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것이며 그런 학생들이 지식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체득화 하여 완벽한 활용의 단계까지 진입할 수가 있겠지요... 그만큼 선생님 말씀 잘들어라 라는 기본적 심성 인성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때 학원 다녀서 공부했습니까 ? 인터넷 방송 강의 있어서 공부했습니까 ?

그런거 없어도 선생님 말씀만 잘 듣고 시키는대로만 해도 아마 최소한 인서울할겁니다.

그 중에서도 독하게 하는 학생은 소위 명문대라는 곳을 가겠지요.

 

아무리 문제가 복잡해 보여도 항상 뒤돌아 봐야 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복잡한 입시로 인해 고민할때 기본을 놓치고 있지는 않았는지 뒤돌아 봐야 겠지요.

다른 잔소리보다 "선생님 말씀 잘들어라 " 하루에 두번만 하세요.

이상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