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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라는 과목이 힘든 이유는 당연 첫째가 단어 암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영어 단어를 매일 조금씩이라도 확실히 망각되지 않고 암기할 수만 있어도 영어라는 과목을 너무 힘들어 하거나 포기하지는 않을거라 생각되어집니다.

하루 영단어 10개만이라도 확실히 암기한다면 일년이면 3650 개, 이년이면 7300 개를 암기할 수 있으니 중학교 3년 동안 7300 개만이라도 확실히 우리말 단어처럼 암기할 수 있다면 수능정도의 어휘는 중학교때 정복할 수 있겠지요.

제가 소개하는 방법은 제가 독창적으로 개발한 방식은 아니며 이미 오래전 시중에 무슨선식이란 선생님이 몇권의 책을 쓰셨고 단어 암기를 힘들어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제가 이 학습방식을 적용한 결과 예외없이 단어를 쉽게 습득하였기에 소개하는 바입니다. 저는 그 저자분과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이임을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다른 글에서 간단히 소개를 한바 있고 다시 방법을 소개해 드린다면, retreat 후퇴하다, 물러서다 의 의미인데 무작정 외우자면 아이들 입장에서 힘이 들지요.

re 가 back 의 의미이고 trea 가 발음상 나무 tree 이니 나무 뒤로 후퇴하는 모습을 연상하면서 단어를 암기하는 방식이지요.

다소 유치할 수도 있으나 복습이란 차원에서 다른 학습방식보다 수월하고 보다 단어를 습득하는데 있어서 아이들 입장에서 그나마 재미가 있다는 점입니다.

모든 학습방법에 있어서 완벽한 것은 없다고 생각되는바 이 학습방식도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누군가 옆에서 같이 구연동화 하듯이 재미있게 이야기 하듯 하면 효과가 더 커지는 것을 느끼지요.

장점은 단순 암기 방식보다 기억이 잘되며 복습 횟수도 현저히 줄어들고 복습을 하면 굳이 나무 생각을 하지 않아도 바로 뜻이 생각나지요. 처음에만 나무 뒤에 숨는다는 모습 상상에 의존할 뿐이고 정 기억이 나지 않으면 그 상상을 했던 것이 단어를 기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지요.

이 방법도 반드시 복습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다른 방법에 비하면 그 복습이 수월하다는 것입니다. 혼자서 하는 것이 힘든 학생들은 부모님이 도와주신다면 큰 효과가 있을거라 생각되어집니다.

이 학습방식에 있어서 가장 큰 효과는 직접 단어마다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indigenous 토착의, 고유한 이란 뜻인데 native 보다는 어려운 단어이지요.

이 단어도 인디언으로 태어난 정도로 상상하면서 단어를 습득하면 무작정 암기하는 것보다는 그나마 재미도 있고 수월하지요. 이 단어 스토리는 제가 만든 것인데 무슨선식 선생님도 똑같이 책을 쓰셨더군요. 일단 제가 만들어 보고 미리 만들어 놓으신 선생님의 책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가 있답니다.

태어난까지 나오는 이유는 gen 이 birth 의 의미이기에 어근 학습도 동시에 가능하지요.

영단어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어려워 보일수도 있으나 몇번 해보면 재미도 있고

남들이 보기엔 엉뚱하고 유치해 보일지라도 나만의 상상력으로 만든 것이기에 복습효과가 크지요.

학생들 입장에서 직접 만드는 것이 어렵다면 하루에 몇개만이라도 고민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생각하는 과정에서 단어가 습득되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지요.

지금까지 단어를 암기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은 시도해 보라는 것을 추천해 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