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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생들이 공부를 잘한다.

UCLA, Berkeley, Irvine등 캘리포니아 명문대학들은 동양인 학생들이 50% 가까이 된다. 백인이 40% 정도밖에 안되니까 영어도 잘 못하는 동양인들이 백인보다 공부를 잘하는 것이다. 이런 현실을 보고, 백인들은UCLA를 University of Caucacians Lost among Asians이라고 비꼬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하버드/MIT, 유학생 비율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한중일 중에서도 한국학생들이 조금 더 잘한다.

한중일 학생비율은 비슷하지만,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약 200만명, 일본인이 100만명, 한국인이 50만명 정도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한국-일본-중국 순으로 공부를 잘한다고 볼수 있다.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아이큐 검사 결과 한국이 1등, 일본이 2등, 중국이 3등으로 나타났고, 이스라엘이나 유럽, 미국인들은 한참 떨어졌다. G20을 유치하신 사공일 박사님께서 국가경쟁력에 대한 전망으로,  "미래 국가경쟁력은 원유자원도 지하자원도 아닌 인적자원이 결정한다. 따라서 한국의 미래는 밝을 수 밖에 없다." 고 하신 말씀에 백프로 공감한다.

우리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는 이유

조선시대의 과거제도는 공부 잘하는 사람에게 땅주고 첩을 주어서 마음껏 아이를 낳게 하였다. 반면에 유럽의 귀족제도에서는 공부를 경쟁적으로 안해도 공직과 기득권이 보존되었다. 천년동안 지속되어 온 과거시험을 통해서,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 중에 교육열이 자리잡고 진화되어 온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교육제도를 배우자고 말했지만, 한국인이 공부를 잘하는 이유는 교육제도 때문이 아니라 타고난 교육열 때문이라는 사실을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 우리는 과열된 사교육으로 인해서 고민스러워 하지만, 외국에서는 아무리 부러워해도 하루아침에 따라 할 수 없는, 천년을 닦아 온 한국인의 공부 내공인 것이다.

마음 편히 이기는 경쟁을 해라.

글로벌 시대의 생존경쟁은 나날히 치열해지고, 거기서 이기기란 너무도 어렵기 때문에 우리의 인생이 고통스러울 수 밖에 없다. 미국정신과 학회장 이었던 스콧 팩 박사는 "인생이 어렵다는 것을 진정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나면 인생은 그렇게 어려운 것 만은 아니다"라고 했다. 일단 느슨한 정신력을 가진 사람이 설 자리는 없는 듯하다. 그 다음에는 정신적 여유가 중요한 경쟁력이다.  편하게 이기려면, 적당한 경쟁 상대를 골라야 한다. 너무 쉬운 상대도 안되고 너무 어려운 상대도 안된다. 전교생을 상대로 지목하면 이길 가능성이 희박하다 (예를들면, 대원외고?).  하지만, 어제의 나를 상대로 경쟁한다면, 만만한 상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승율이 높고, 남들이 나보다 잘해도 별로 기분 상하지 않아서 좋다. 경쟁에서 지치지 않으니까 평생 자기계발 습관으로 굳어질 가능성도 크다. 나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어제의 나와 경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