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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가치와 기준은 무엇일까요? 
어떤것이 옳고 바람직한지 어림으로 알고는 있지만, 사람들의 성향처럼 행복의 가치와 지표는 다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함부로 잣대로 잴 수는 없습니다. 
대다수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하면서 행복을 강조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아이의 경우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 아이의 책상 앞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 工夫 目的 : 影響力있고 幸福한 人生가꾸기  

◆ 여름放學 工夫 目標  
1. 고등영어 문법 최종학습  
2. 2급 한자, 고등 영단어, 수능 단어 반복학습  
3. 1학기 교재, 문제집 다 풀기  
4. 비문학 수능 2등급 수준으로 
5. 논술 2편, 독서감상문 3편 쓰기  
6. 2학기 수학 기초학습 선행하기 
7. 영어 작문 5편 완성하기 
8. 기자단 활동 - 기사 2편 쓰기 
9. 보충수업, 자율학습에 충실하기  
10. 매일 기상 후, 취침 전 10분 명상하기 

우리 아이는 여름방학 동안 10가지 공부목표를 90%이상 달성하는 알찬시간들을 보내고 기대에 부풀어 2학기를 맞이했습니다. 
스스로 목적을 설립할 수 있으면 실천 방법을 찾을 수 있고 목표에 도달하기 쉬워집니다. 
우리 아이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공부한다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자신이 수립해 둔 고등학교 공부목표가 하나씩 달성될 때 마다 커다란 성취감과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때문에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고 주위의 환경이나 요건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행복해야 부모도 행복하고 사회도 건강해집니다.
아이가 추구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무엇을 할 때 행복해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부모의 중요한 역활입니다. 
공부에 대한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공부의 목적과 행복찾기에 관심을 기울여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이는 글) 
각 단위학교마다 학년 초에 교과 별로 권장도서를 선정해 목록을 만들어 안내장으로 배포합니다.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안내장에서 찾아보거나 학교 도서관에서도 목록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권장도서는 학교 도서관에서 대여받을 수 있답니다. 
대부분의 단위학교가 학생과 교직원외에도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도 도서관을 개방하고 무료대여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