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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유유상종 -끌어당김의 법칙-

독일의 의사 중에 환자의 혈액을 보존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혈액은 밀폐해서 보존하고 있었으므로, 성분이 변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2년 후,

무슨 이유 때문인지 혈액 성분에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그것도 너무 신기하게, 2년 전에 채취한 혈액의 상태가 아닌 그 환자로부터 뽑은 현재의 혈액 상태로 변해 있었던 것입니다.

이 말은, 2년 전에 어떤 병에 걸렸던 사람이 지금 건강을 다시 회복하게 되면 병에 걸렸던 때에 보관했던 2년전 혈액까지도 건강한 혈액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불가사의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 의사는 이러한 사실을 2,000명이나 되는 환자의 임상 실험을 통해서 확인하고 독일에서 논문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바로 공명(共鳴)현상을 말해줍니다.

1665년 뉴턴은 만유인력(萬有引力)의 법칙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사과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사과를 나무에서 떨어뜨리는 힘이나 지구를 태양주위로 돌게 하는 힘이 모두 같은 종류의 힘이라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나아가 우주에 있는 모든 물체들이 서로 끌어당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책상 위 연필과 지우개, 책과 컴퓨터, 핸드폰과 선풍기, 심지어는 나와 먼 나라 이름 모를 누군가 사이에도 끌어 당김의 현상이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힘의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우리는 이 힘을 느낄 수 없을 뿐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는 이를 증명해 주는 논리 입니다.

우주에 만유인력의 ‘끌어당김 법칙’이 있다면 사람에게도 인유인력(人有引力)의 ‘끌어당김 법칙’이 있지 않을까요?

남녀 사이에 웬지 모르게 서로가 끌려서 좋아하게 된다든지,

친구와 친구 사이에 의기투합이 된다든지,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로서 호흡이 척척 잘 맞는다든지 하는 현상입니다. 이처럼 유유상종, 끼리끼리 모이는 현상을 우리는 자주 보고 겪기도 합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이 끌어당김 법칙에 의하여 유유상종으로 만납니다. 운동 좋아하는 사람은 운동 좋아하는 사람끼리, 음악 좋아하는 사람은 음악 좋아하는 사람끼리, 주먹쓰기 좋아하는 사람은 주먹쓰기 좋아하는 사람끼리, 권력 좋아하는 사람은 권력 좋아하는 사람끼리, 투쟁 좋아하는 사람은 투쟁 좋아하는 사람끼리, 착한 사람은 착한 사람끼리, 악한 사람은 악한 사람끼리, 끼리끼리 유유상종 합니다.서로가 같은 기운끼리 끌어당기기도 하고 끌려가기도 합니다.

이것도 일종의 공명현상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물은 파동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같은 파동끼리 서로 어울리며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병원에 남겨 놓은 나의 피는 이 우주상에서 오직 나와 똑같은 파동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나의 건강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파동구조를 갖는 것은 이러한 물질 뿐만이 아닙니다. 사람의 생각(心)이나 말(言), 행동(行)도 똑같이 파동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생각(心)의 주파수, 말(言)의 주파수, 행동(行)의 주파수에 따라 서로 같은 것 끼리 어울리며 작용합니다.

요즈음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론다 번의「The Secret (비밀)」은 이러한 끌어당김 법칙에 대해 쉽게 잘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 우주의 모든 질서와 당신 삶의 매 순간을 결정하고, 당신이 경험하는 모든 시시콜콜한 일을 결정하는 요소는 바로 이 끌어당김의 법칙입니다. 당신이 누구이고 어디에 있든지, 끌어당김의 법칙은 삶의 모든 경험을 빚어냅니다. 1912년 찰스 해낼은 끌어당김의 법칙은 ‘온 우주가 의지하는 가장 위대하고 정확한 법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왜 전 세계 인구의 1퍼센트 밖에 안되는 사람들이 전 세계 돈의 96퍼센트를 벌어들인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이것이 우연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그렇게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은 뭔가 알고 있습니다. 그 ‘비밀’-끌어당김의 법칙-을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인간 송신탑’이고 지상에 세운 어떤 텔레비전 송신탑 보다 강력합니다. 아니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송신탑입니다. 당신이 보내는 전파는 당신의 인생과 이 세상을 만들어 냅니다. 당신이 생각할 때 그 생각은 우주로 전송되어 같은 주파수에 있는 비슷한 것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깁니다. 전송된 것은 모조리 원점으로 되돌아갑니다. 그리고 원점이란 바로 당신입니다!

따라서 좋은 것을 끌어당겨야 합니다. 나쁜 것 말고.

문제는 이것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서 왜 그게 계속해서 나타나는지 의아해 합니다.

역사상 가장 심각한 전염병은 ‘싫어 전염병’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싫어하는’ 대상에 관해 주로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집중하고 뭔가 행동하면서 결국 이 병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 ‘싫어 전염병’을 긍정적 방향으로 바꾸어야 잘 살수가 있습니다. 』 (The Secret에서)

긍정적인 마음(心), 긍정적인 말(言), 긍정적인 행동(行)이 바로 행복주파수입니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특히 언어를 사용함에 있어서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The Secret에서 가르쳐주는 긍정의 지혜를 더 배워 보겠습니다.

“나쁜 것을 하지마라”는 부정적인 것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좋은 것을 하라”는 긍정적인 것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지마라”보다는 “참말을 하라”

“다투지 마라” 보다는 “화목하게 지내라”

“무례하게 굴지마라” 보다는 “예의를 지켜라”가 긍정적인 표현입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하지않아’, ‘~하지마라’, 같은 부정어를 처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빚지지 말아야지”하면 우리들의 생각은 빚, 빚, 빚에 집중되어 결국 많은 빚을 지는 악순환의 연속이 된다고 합니다. 반대로 “현금 10억을 벌어야지”라고 하면 풍요에 집중하게 되어 풍요쪽으로 끌어당김 법칙이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빚을 생각하면 빚을 불러들이고 풍요를 생각하면 풍요를 불러들입니다.

‘암투병’, ‘반독재투쟁’, ‘반전시위’등의 표현도 부정적 표현입니다.

암투병을 계속 외칠수록 암 속에 빠져들고, 반독재 투쟁을 계속 부르짖으면 독재에 빠져듭니다. 반전시위는 전쟁의 악순환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회복’, ‘민주화 운동’, ‘평화시위’ 와 같은 긍정의 언어에 주파수를 집중하자는 것입니다.

요컨대 '두려워하는 대상, 부정적 주파수, 불행주파수'에 집중하던 습관을 '원하는 대상, 긍정적 주파수, 행복 주파수'에 맞추라는 것입니다.

불평, 불만, 심술, 짜증, 원망 등은 불행 주파수요

감사, 사랑, 기쁨, 칭찬, 행복, 웃음은 행복 주파수입니다.

성훈에 「상대성 원리가 없지 아니하다. 착함을 행하면 착함이 오고 明氣, 악함을 행하면 악함이 오고 焦氣 적선지가(積善之家)에는 필유여경(必有餘慶)이요 적악지가(積惡之家)에는 필유여앙(必有餘殃)이라」하였습니다. 인간의 상대성원리를 밝혀 주신 것입니다.

또 「유유상종(類類相從) 선종생방(善從生方」이라 하였습니다.

“같은 것끼리 서로 쫓으되 착함을 쫓아야 사는 길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착하고, 내가 먼저 행복하면 세상의 모든 행복을 끌어들이는 것이니 우선 나부터 감사와 사랑으로 충만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내 마음속의 그릇된 것을 모두 버리는 자성반성(自性反省)이 전제 되어야 하겠습니다.

인생은 유유상종의 '끌어당김' 이요, 가는 대로 오는 '메아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