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얼마전에 고대 사건을 보고 특목고에 다니는 딸을 둔 부모로서 한글자 적어 봅니다.

" 1등급은 떨어지고 4-5등급은 합격 !!!!"

떨어진 1등급의 학생들은 억울할만 합니다.

그리하여 소송을하게되고..........

고대에서 학생들에게 위로급을 지급하라고 판결이 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기에서 1등급의 학생은 일반고 학생들이고 4-5등급학생은 특목고 학생일걸로 판단이 됩니다.

대학들에서 특목고를 우대하여 그런 결과가 나온듯합니다.

전국모의고사의 성적을 보게되면 특목고내 5-6등급 학생들도 전국단의 등급으로 보면 1등급내지는 2등급입니다.

일반고의 1등급 학생들은 그보다 못미치는 성적이라고 신문에서 본듯합니다.

중학교때 각학교의 전교 최상위권 학생들만 추려서 뽑은 특목고 학생들이니 당연한 결과라 보여집니다.

정부에서는 평균화 정책으로 각학교의 편차를 인정하지 않으니 위와 같은 결과들이 당연히 나올수 밖에 없겠지요

특목고는 만들어 놓고 학교간의 실력차를 인정할수도 인정하지 않을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진듯합니다.

특목고와 일반고가 같이 상존할수 있는 길을 생각해봤습니다.

돈이 좀 들어라도 학생들이 좀 힘들더라도 시험을 6번 정도 치렀으면 합니다.

학기마다 1번씩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배운범위까지만 시험을 출제하여 6번시험의 과중치를 둬서 계산하면

3년동안 학교 수업을 열심히 할수밖에 없어 내신에 대한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이며 시험당일 한번의 실수로

평생을 좌우하게되는 경우의 비중도 줄어들게 되므로 학생들 입장에서도 좋을듯합니다.

6번의 시험 총점으로 가중치 계산하여 학생을 선발하게되면 학교내의 내신은 필요없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