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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두아이와함께 파리나무소년합창단공연을 보고왔어요~

일년만이에요, 매년 12월 크리스마스때쯤이면 꼭가게되는 공연이고 이공연을보면 아~일년이다갔구나라는 느낌이들어요. 티캣을 한달전에미리예매하고 해마다 변하는아이들을볼생각에왜이리 기대가되는지^^  그런데 아쉬운일이생겼어요. 아베마리아를천상의목소리로 들려주던 보두앙이 변성기가와서

현재는 베이스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합창단을 떠난다는군요ㅠㅠ  울딸래미도 넘넘아쉬워하더라고요

매년공연때마나 졸다못해 코까지골던 우리 아들~  요번공연은 티켓값않아깝게 끝까지 공연을 즐기더라고요~ 다컷다 ㅎㅎㅎ

연말이라  공연과 연주회들이 참많네요 

아이들과 공감할수있는 공연한곳 다녀오세요.  같은 공감대가 생겨서 넘좋아요

우리는 공연후에 족발 뜯으며 얼마나 즐거웠는지몰라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