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1차에 우습게 보고 자소서랑 냈다가 보기좋게 미끄럼 타고 2차 모집에 준비 나름 열심히 하더니 최종합격 했네요...

아이가 워낙 세계 여러나라 다니며 사람들 만나고 하는걸 좋아하고 하고싶어하는일도 그쪽이라 너무 좋아합니다..

어제 발대식 다녀오더니 고등3명에 대학생5명 이렇게 8명이 간다네요...

모든일정이나 봉사같은 스케쥴은 팀전체가 짜서 본부에 알려주면 본부에서 의견수렴하여 거의 그대로 진행시켜 주시나봐요..

현지에 가서는 교육부장관님과의 미팅도 있고 ~~~~~

벌써부터 들떠서 난리도 아니네요...

고1이지만 공부생각 잠시 접어두고 보내기로 한 제결정이 아이표정보니 잘했다 싶네요...

콜롬비아 갔다와서 보고서(200장가량)  쓸 걱정은 안하고 좋아라만 하는 아이~~~~

넌 이제 큰일났다...갔다오면 ...200장 어찌쓸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