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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여학생입니다.

감언이설로 꼬셔서 영어 / 수학 전국 모의고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영어는 듣기 평가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수학은 1학기 문제가 포함되어 있어서 아이의 불평 불만이 심했습니다.

(1학기 수학을 너무 못하기 때문에 온라인 시험은 아이에게 엄청난 스트레스 였습니다.)

영어 , 수학 모두 시스템적인 오류인지 풀고 제출 했지만 계속 제출이 안된 상태라서

나중에 풀었던 연습장을 찾아서 다시 풀어야 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ㅠ.ㅠ

하기 싫은게 더 꼬여서 영어는 본인 말로는 나중에 다 찍어 버렸다고 하더라구요,

(1주일 전에 영어 TEST 를 했지만 그 기록이 삭제되고 다시 재 시험 치러야 했거든요.

그런데 그것또한 제출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ㅠ.ㅠ 듣기 평가는 쉬운 편이라서

문제가 빨리 넘어가지 않는거에 대해서 지루해 하고 최대한 딴짓을 하더라구요 ㅠ.ㅠ )

수학이 훨씬 성적이 못 나올줄 알았는데 오히려 영어 3 , 수학 2 나왔습니다. ㅠ.ㅠ

영어의 취약은 쓰기 , 읽기 영역이었습니다.

체계적인 문법 공부를 권해 주셨습니다. 과외를 할 경우에는 8회 ~ 12회로 진도를 빼야 한다.

아이가 학원을 다니기 싫어 한다면 EBS의 수능관련 강좌를 권해 주셨습니다.

단어를 외울때는 소리내서 읽어서 외우게 해라 .

청* 어학원의 Eagle class 는 수능 1등이라하며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다녀보는것을

추천해 주셨습니다.(얼마전까지 다니다 혼자 공부하겠다고 안다니거든요 ~ )

수학 취약부분은 도형,문자와 식,함수 영역

 저희 아인 선행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 오히려 1학기 복습을 하려고 하는데

복습이 필요한게 아니라 겨울방학때 까지 2-1기 선행을 해 놓구 겨울 방학동안 2-2까지

진도를 빼서 학기중에 다시 복습으로 공부해야지만 제 학년에 심화 학습을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듣고보니 맞는 말씀인데 그럼 복습을 포기하고 2-1학기 진도를 빼야하는지

지금 머리 터지게 고민하고 있습니다.선배 고수맘들 의견 좀 주세요^^

수학의 문제집도 말씀해 주셨는데 1) 수학익힘책 2) 개념원리 심화 3) 쎈 그외 필요시에는

모의고사 , 기출 문제를 풀라 하셨습니다.

자기주도학습관에 대해 문의드리니, 공부 습관은 사실 초등학교때 다져져야 한다.

지금은 차라리 학원 학습이 더 효율적이라 하셨습니다. 아직 중학생 이기에 짧은시간에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후기 1)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는 객관적인 잣대로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아이도 스스로 조금 자극 받은 듯 합니다.

후기 2) 6개월에 한번씩 꾸준히 TEST를 한다면 좋을 듯 합니다.

캉쌤님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하구요.어느 누구라도 1:1 상담을

하신다면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