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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쟁스키의 첫 참관수업과 학부모 총회에 다녀왔어요.

초등학교 들어가서 처음있는 행사라 긴장을 했었는지 다녀오고 나서 온 몸이 쑤시네요.^^;;;;

참관수업 중에 한명씩 앞에 나가서 본인이 그린 그림을 들고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이 있다고 해서 잘 할 수 있으려나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요.

떼쟁스키가 부끄러웠는지 본인이 그린 그림으로 얼굴을 가리고 발표해서 아쉬웠지만 우렁찬 목소리로 끝내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참관수업 끝내고 교장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학부모 총회를 했는데 다행히 저희 반은 많은 부모님들이 봉사활동 신청을 꽉 차게 하셔서 오히려 희망자를 추가로 뽑고 순식간에 끝났어요.

1학년이라서 그런건지 서로 하겠다고 하는 분위기더라고요.

일하시면서도 아이를 위해 봉사를 2개씩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놀랐어요.

저는 다행히 미리 생각해갔던 명예사서를 신청해서 할 수 있었어요.^^

참관수업과 학부모총회가 난생 처음이라 그런지 다녀오고 나니 큰 시험 끝낸 거 같아요. 

모두들 학부모 총회 잘 마무리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