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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체계를 잡고 공부한 내용으로 목차 짜는 건 내용이 많은 과목 공부할 때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에 책의 전체 목차를 쭉 훑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해요.

그러면서 전체적인 흐름안에서 내가 배워야 하는 부분이 어느 정도에 위치하는지 파악하는 거지요.

큰 그림을 알고 자세한 내용을 보는 것은 내용이 기억에 잘 남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요.

그 다음 세부적인 파트 공부를 하면 그 안에서 중요한 내용들을 밑줄을 치거나 형광펜 칠을 하게 될텐데요. 그 파트안에서 내가 기억해야 할 키워드가 여러개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그 키워드로 내가 잘 이해할 수 있는 트리 구조를 짭니다.

이러면 전체 목차의 느낌을 잡은 상태에서 세부 내용을 공부한 뒤로 나만의 키워드를 정리해서 다시 체계를 잡기 때문에 입체적인 공부가 됩니다.

짧은 시간만 공부하면서도 시험 범위 내용을 잘 기억하는 친구들이 있지요. 그 친구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런 공부 잘하는 법 같은걸 터득하고 있다보면 돼요.

주의할 점은 너무 많은 키워드를 나열하면 머리속 체계 잡는게 어렵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서 적당한 분량을 선택하고 내가 쉽게 소화할 수 있는 키워드만 골라내야 합니다.

그게 공부 잘하는 사람 특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