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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둘째가 안내리고 엘리베이터가 닫히는 바람에 9층까지 뛰어올라가서 우는거 안고

내려왓는데....

어제 마트가려고 엘리베이터기다리다가 큰놈과 이야기하다는데 둘째가 혼자 지하2층을 누르고

문닫고 내려가서 시겁해서 지하2층으로 뛰어 내려가보니 엘리베이터는 5층에 멈춰있어

다시 뛰어올라가니 누나랑 절 기다리고 있네요.

어케 됫냐고 물어보니 내려가다가 취소누르고 다시 5층 누르고 올라왔다고 ㅜ ㅜ

엘리베이터 탈때마다 직접 누르게 했더니만 은연중에 나온 반복의 효과--

간만에 계단을 내리락 오르락 운동 잘했읍니다. 이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