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비록 생김새는 많이 다르지만 저희는 형제가 확실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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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을 방 안에 재워놓고 거실에서 한참 일하다가 들어가봤더니 두 놈이 나란히 자고 있네요.

두놈 모두 5겹살이 되어서 취침 중입니다.

떼쟁스키(39개월)는 내복 2겹 + 수면조끼 2겹 + 슬립쌕 1겹으로 5겹이 되어 있고,

손탄스키(16개월)는 내복 3겹 + 수면조끼 2겹으로 5겹이 되어 있네요.

두 놈 다 수면양말을 신겨서 재워놨는데 어느 새 다 벗어버렸고요.

목에 둘러놓은 똑딱이 스카프까지 벗어버렸더라고요.

생긴 것은 달라도 하는 행동을 보면 형제는 역시 형제인가 봅니다. ㅋㅋㅋ